독일 현대회화
많은 미술대학들이 소재하는 독일은 연방차원의 문화풍경을 구가하며, 베를린을 비롯해 뮌헨, 슈투트가르트, 카를스루에, 마인 강의 프랑크프르트, 쾰른,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드레스덴 그리고 라이프찌히와 같은 다수의 예술중심지를 두고 있다. 모든 예술가의 지위가 유일무이하며 동등하다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안일함에 빠지지 않은 채 생산성이 높은 독일 현대미술을 그려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를 구별할 필요가 있다.
- 화가는 그림을 그릴 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가? 창문 등을 통해 원거리에서 자신의 주제를 관찰하는가, 아니면 항상 일상의 혼잡함 속에서 찾는 것일까?
- 이미지적이며 시각적인 것과 문헌적이며 논증적인 것들은 어떤 절차에 의해 그 의미가 표출되는가, 예를 들면 전시장의 그림이 일간지에 언급되는 과정 또는 그 반대로 (텍스트에 방탕을 둔) 정치적 의견이 예술표현으로 전이되는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 미술시장과 미술대중은 예술창작작업에 있어서 분화된 시스템으로서 어떻게 구별되는가?
이 세 가지 구분은 지금부터 독일 현대회화를 둘러보면서 재구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