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아킨 소울 키친

소울 키친 © Pandora Film GmbH & Co. Verleih KG 그리스인 치노스는 낡은 공장을 개조해 소울 키친이란 레스토랑을 시작한다.  이 레스토랑에 자주 오는 손님은 어떤 요리가 식탁에 등장할지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좀 어딘가 특이한 요리사 샤인이 일하기 시작했을 때는 이런 예상을 더 이상 할 수 없었다. 갑자기 동생 일리아스가 등장해, 가뜩이나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는 치노스는 큰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일리아스는 사실 감옥에 있어야 하는데 말이다. 거기다 치노스의 여자친구 나딘은 해외통신원 일을 하러 상하이로 떠날 예정이다. 레스토랑과 나딘을 향한 사랑을 두고 갈팡질팡하는 사이, 레스토랑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거듭나는 중이었고, 부동산 업자들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치노스는 이제 결정해야 한다: 갈 것인가 남을 것인가?
 
재개발 반대를 위해 파티 아킨은 이 영화 "소울 키친"의 촬영장소를 바로 이 재개발로 인해 위협받는 곳으로 골랐다. 소울 키친은 영화 촬영 후에도 그대로 남을 수 있었고, 사랑받는 문화, 콘서트 공간으로 거듭났다. 2013년 7월 건물이 견고하지 못하단 이유로 문을 닫아 버리기 전까지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