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브레젤, 이광숙 한국 단편소설집

한국 단편소설집 © 얀 몰리토어 이호철이 쓴 "판문점"은 한국의 경계선에서 생긴 일을 다룬다. 김원일의 "미망"은 한국 가족 안에서의 관계를 보여주는데 특히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가 부각된다.  한강의 "내 여자의 열매"는 부부 사이에 점차 말이 없어져, 의사소통이 힘들어지고 달아나려는 꿈조차 좌절되자 그녀는 베란다에 나가 점점 식물로 변하는 모습을 그린다. 한국 단편소설집은 작가 8명의 현대 문학을 담고 있어, 이 책을 통해 한국 문학작품과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한국의 현대 산업사회와 전통적 가치의 마찰로 생겨나는 문제점도 소설을 통해 알 수 있으므로, 이 책은 한국에 관심 있고 한국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꼭 읽어야 할 도서이다.
 
실비아 브레젤은 1952년, 이광숙은 1948년에 태어났고, 한국문학을 선별하여 이 나라의 현대문학을 요약하였다. 이 소설들은 일상 생활과 단 한번 일어나는 일,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요동치는 모습을 그려내고 20세기 한국의 모습을 독일어로 전해준다. 2005년에 출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