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번역 프로젝트’는 소셜 번역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문학 번역을 시도합니다. 아시아 각국의 번역가들이 독일어 소설을 각각의 자국어로 번역하는데, 그 과정에서 디지털 공간에서 서로 만나 의견을 교환하며 작가와 토론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 위해 소셜 기능의 E-Book 플랫폼이 사용됩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번역가와 작가들은 E-Book 텍스트에 메모를 작성함으로써 코멘트를 남기며 서로 의견을 교환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번역 프로젝트를 위한 책들을 제공하는 독일 출판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비아시아 지역의 번역가들도 소셜 번역 토론에 초대됩니다.
2018년 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는 주한독일문화원이 한국 머크와 협력하여 개발한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