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작곡가 쇼케이스 2014년 초연 연주회

Asian Composers Showcase Foto: T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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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작곡가 쇼케이스를 위해 새로 작곡된 네 개의 작품은
2014년 3월 31일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세계 초연되었다. TIMF앙상블 지휘는 최수열 지휘자가 맡았다.

국제 심사위원회가 올해 "Goethe Award" 수상자로 작곡가 쯔화 탄을 선정했다.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14년 아시아 작곡가 쇼케이스에 초연된 네 작품 모두 훌륭한 작품들이다. 중국,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출신의 이 네 명의 작곡가들은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다. 이들은 음악으로 동과 서, 한국과 독일을 이어온 윤이상 작곡가의 유산에 어울리는 최고 수준의 음악을 선보였다.
 
네 작품 모두 연주된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평가를 기반으로 감명 깊게 오케스트라를 편성하였다.

그럼에도 심사위원회는 이처럼 주목할만한 작품들 중에서 하나의 작품을 선정했는데, 이 작품은 마음을 사로잡는 드라마틱한 긴장 곡선과 뛰어난 음악성, 호소력 있는 현대적인 연주기법 그리고 감동적인 음악 제스처를 갖추어 동시대의 다양한 소재와 테크닉을 독특한 방법으로 접목하였다.
 
2014 아시아 작곡가 쇼케이스 Goethe Award상의 영예는 쯔화 탄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Salvatore Sciarrino Foto: Salvatore Sciarrino Foto: Salvatore Sciarrino 살바토레 샤리노(Salvatore Sciarrino)는 1947년 이탈리아 팔레르모 태생으로 12살에 작곡을 시작했다. 첫번째 공식 공연은 1962년에 열렸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수많은 오케스트라에서 연주되며 국제 음악 축제의 단골 레퍼토리다. 그는 밀라노, 페루자, 피렌체 음악원에서 작곡을 가르쳤으며, 100장이 넘는 음반을 냈고 그 중 상을 탄 음반도 여럿 있다. 샤리노는 1983년부터 시타 디 카스텔로(움부리아)에 살고 있고, 2014 통영국제음악제의 상주 작곡가였다.

Tigran Mansurian Foto: Tigran Mansurian Foto: Tigran Mansurian 티그란 만수리안(Tigran Mansurian)은 1939년 아르메니아 출신의 부모 하에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태어났다. 아르메니아 예레반 국립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친 후, 그곳에서 음악분석을 가르치면서 특히 새로운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의 작곡은 아르메니아의 음악적 전통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중세 교회 성악곡부터 개성 넘치는 음조직과 음악적 형태에까지 이른다. 시간이 흐르면서 작곡가 만수리안은 점점 더 꾸밈없고 거의 미사형식의 음악을 발전시켰는데, 고전적이고 현대적인 요소를 긴밀하게 연결하고 있다.
그는 2014 통영국제음악축제의 상주 작곡가였다.

Kyu Yung Chin Foto: Kyu Yung Chin Foto: Kyu Yung Chin 진규영은 통영 출생으로 서울대학교와 독일 칼스루헤 음대에서 수학했다. 그는 서양음악의 이론과 기악편성을 한국 민속음악의 강력한 감성과 결합하여 음악으로 풀어낸다. 동아 콩쿠르 작곡 부문(1970), 대한민국 작곡상(1990)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연되고 있다. 1985년부터 영남대학교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통영국제음악재단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Toni J. Krein Foto: Toni J. Krein Foto: Toni J. Krein 토니 크라인(Toni Krein)은 공연과 음악극 분야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투르그 겸 문화 매니저다. 프랑크푸르트 알테 오퍼 오페라극장의 예술 감독을 역임했고, 프랑크푸르트 축제의 공동 창설자이며 루체른 극장의 수석 드라마투르그를 지냈다. 2010년 12월부터 스위스 직업 오케스트라 협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크라인은 이외에도 취리히 실내악단(ZKO)과 로켄하우스 실내악 페스티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다보스 페스티벌 재단 이사회 멤버다.

Stefan Dreyer Foto: Goethe-Institut Korea / Aaaron Choe Foto: Goethe-Institut Korea / Aaaron Choe 슈테판 드라이어(Stefan Dreyer)는 주한 독일문화원장 및 독일문화원 동아시아 지역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