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옌궈
중국, 베이징

샤옌궈 사진: 샤옌궈

샤옌궈는 독립 큐레이터이자 베이징에 위치한 비영리 예술공간인 디아트센터의 설립자다. 베이징 중앙미술학원에서 미술사를 공부했으며, 미술 잡지 에디터, 미술과 패션 미디어 컬럼니스트로 활동했다. 베이징 홍전미술관의 전 아트디렉터였으며, 또한 스위스의 프로헬베티아의 객원 큐레이터, 한국 국립현대미술관의 방문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중국 국내 및 해외 대학의 강연과 대담 프로그램 등에도 초청받아 참여하고 있다.  샤옌궈의 큐레토리얼 실천은 동시대 미술과 사회적 맥락 사이의 상호 작용 및 지역 작가 연구를 중심으로 한다. 최근에는 아시아 역사 기록 및 아시아와 국제 미술계의 교류을 포함하는 등 큐레토리얼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또한 중국 내 비영리 조직의 역할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아상블라주’ - 중국의 이주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

중국에서 이주 현상은 국내 도시와 농촌 인구 이동, 중국 인구와 이민 인구 사이의 대류라는 두 개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아상블라주’에서 샤옌궈는 에녹 젱, 하오징반, 밍 웡, 타오후이, 왕총의 다섯 명의 작가와 함께 두 양상에 대해 숙고한다. 이들의 작업은 이주의 '새로운 집단' 현상을 다룬다. 말하자면, 지역 내에서 이민자들의 삶이 다방면으로 어떤 영향을 받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영향력자(influencers)'로서 역할하는지, 이웃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이민자들의 정체성이 서서히 바껴왔는지를 살핀다. ‘아상블라주’는 이민자들의 구조적 위치와 함께 지역 환경과 새로운 정체성 인식이 가지는 관계를 전시 중요 주제로 삼는다.     
 
‘아상블라주’는 2019년 6월 베이징 디아트센터와 괴테인스티투트 베이징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이후 광주 프로젝트 전시에도 참여 예정이다. 또한 밍 웡과 에녹 젱의 작업은 2019 울란바토르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