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bpb/Goethe-Institut ‘Facts & Contexts Matter’ 동아시아와 유럽의 미디어 리터러시 이 프로젝트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혁신적인 사례를 다룹니다. 일본·한국·대만과 같은 첨단 기술 민주주의 국가들이 허위 정보 및 온라인상에 만연한 혐오 표현 그리고 음모 이데올로기의 확산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일러스트: © bezzangeee 페미니즘 결을 거슬러 독일에서든 한국에서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사회 규범과 역할 모델, 그 사회가 기대하는 바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우리의 뜻에 맞지 않는 것은 무엇이며, 무언가를 변화시키고 우리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결을 거슬러 행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특집에서는 페미니즘 시각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다양한 답을 찾아본다. 분단의 땅, 통일의 땅 Bernd Schmidt © wir-waren-so-frei.de 1990년 초 “갑자기 다시 모두 나타났다” 베를린 주민들이 장벽 위에서 춤을 추며 기뻐한 지 일 년 만에 독일이 통일된다. 호엔쇤하우젠 슈타지 감옥의 수감자였던 사람에게는 통일이 어떻게 느껴졌을까? 슈타지 본부에서 발견되는 아레헨티나산 스테이크, 예기치 않은 재회, 베를린의 클럽들에 관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사진: Colourbox.de 분단과 통일 2019년 11월 9일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이고, 2020년 10월 3일은 독일 통일 30주년이다. 이 두가지 사건을 계기로 독일과 한국의 분단과 통일을 살펴보자. 사진: 주한독일문화원/오작 마를라 슈투켄베르크와의 인터뷰 "문화적 가교 역할" 북한 프로젝트와 패럴림픽 신문과의 협력에 관한 전 주한독일문화원 원장 인터뷰 기억 문화 사진 (부분): © picturealliance/Heinrich Hoffmann/ullsteinbild 기억 문화 “법치국가의 보호막이 완전히 해체되었다” 1938년으로부터 정확히 80년이 지난 지금, 독일인들은 그 시절 나치가 유태인에게 저지른 만행과 실패로 돌아간 에비앙 회담을 다시금 떠올리고 있다. 베를린 공대 산하 반유대주의 연구센터의 슈테파니 쉴러-슈프링고룸 소장과 함께 당시의 사건들이 지금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 보았다. 사진(부분): © 픽처-얼라이언스 / RIA 노보스티 시대적 증언들을 소개하는 포털사이트들 망각에 대항하는 기억 보존 작업 시대적 증언들을 소개하는 포털사이트들이 독일의 기억문화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이트들은 추방당한 이들, 억압받은 이들, 자유를 강탈당한 이들이 직접 들려주는 증언들을 누구나 보고 들을 수 있게 함으로써, 다음 세대들을 위한 교훈적 자료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