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로그 스크린으로 돌아가다 그래픽: Tobias Schrank © 괴테 인스티투트 이번에는 다시 현장 행사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아직도 유행하는 팬데믹을 고려하며 베를린 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약 260편의 새로운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로거들을 기다리고 있다. 블로거들은 추천, 동향, 배경 이야기 등 전적으로 자신의 개인적인 선택을 소개한다. 사진(부분): © Piero Chiussi / Berlinale 2022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이렇게 여성적인 베를린국제영화제는 드물었다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수상작들이 정해졌다. 8개의 상 중 6개가 여성 영화인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올해 영화제는 하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사진(부분): © Reinhold Vorschneider / Komplizen Film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로맨틱 코미디의 혁명: ‘아 에 이 오 우 – 사랑의 빠른 알파벳(A E I O U – DAS SCHNELLE ALPHABET DER LIEBE)’ ‘아 에 이 오 우 – 사랑의 빠른 알파벳(A E I O U – Das schnelle Alphabet der Liebe)’이라는 발음하기 어려운 제목의 감성 영화가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상영되었다. 단순히 여성이 상대 남성보다 훨씬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권력 관계의 균형이 여성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진 영화가 지난 두 달 동안 꽤 나왔는데, 이 작품은 그중에서 네 번째 영화다. 사진(부분): © 전원사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로거 “우리 이야기는 무슨 영화가 될까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홍상수 감독은 신작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거머쥐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는 새롭게 시도한 장치들을 통해 가장 영화적인 방식으로 극장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베를리날레 블로거, 인스타그램 Instagram feed Instagram 서비스를 불러오기 위해 귀하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I agree to the transmission of data between my browser and Instagram. More information. Okay 사진(부분) © Nuovi Paesaggi Urbani Art Of Panic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로거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때 자기 자신이 되기 닉, 레오, 안드레아, 라프는 각기 다른 배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성과 계획을 가진 네 명의 트랜스젠더 청소년이다. 엘리엇 페이지가 제작하고 니콜로 바세티가 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이름으로(Nel mio nome)’는 2년간 이 네 명의 청소년들과 동행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사진(부분): © Bananeira Filmes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로거 “우리가 고개를 드는 순간, 상황은 교란된다” ‘포가레우(Fogaréu; 불꽃)’는 플라비아 네베스 감독의 장편 극영화 데뷔작으로, 오늘날까지 브라질 사회에 만연한 식민지 시대의 단면을 보여준다. 인터뷰에서 감독은 자신의 창작 과정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설명한다. 사진(부분): © 한국영화아카데미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로거 가깝고도 먼 2022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총 256편의 다양한 영화가 상영되는 가운데, ‘가족’과 ‘사랑’은 많은 영화의 단골 주제다. 다양한 ‘가족’을 이야기하는 한국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 사진(부분) © Luna Zscharnt / Pandora Film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로거 무법지대 속 강한 여성 안드레아스 드레젠의 영화 ‘라비예 쿠나즈 대 조지 W. 부시(Rabiye Kurnaz gegen George W. Bush)’는 빛나는 배우들과 함께 관타나모 수감자 무랏 쿠나즈 사건을 기억한다. 사진(부분): © Jan Mayntz / HEARTWAKE films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로거 불안이 우리를 잠식할 때 엔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초대된 제시카 크룸마허(Jessica Krummacher) 감독의 ‘나의 어머니의 죽음(가제)(Zum Tod meiner Mutter)’과 독일 영화의 관점(Perspektive Deutsches Kino) 부문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나탈리아 시넬니코바(Natalia Sinelnikova)감독의 장편 데뷔작 ‘우리는 똑같이 잘 죽을 수도 있다(가제)(Wir könnten genauso gut tot sein)’에 반영된 각기 다른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이다. 두 편의 독일 영화는 불안이 우리를 잠식하고 혼돈을 가져왔을 때를 지극히 개인적인 사건과 한 작은 사회의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 사진(부분): © Haig Aviazian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로거 새로운 디스포지티브: 포럼 익스팬디드 극장에 모여 다 함께 영화를 보는 것, 이 의식은 그 탄생의 순간부터 영화 예술의 본질이었다. 하지만 극장과 스크린이란 틀에 담길 수 없는 ‘다른’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전시 프로그램 ‘포럼 익스팬디드(Forum Expanded)’는 매년 필름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시 프로그램을 함께 큐레이팅 하는 독특한 형식을 지녔다.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기간과 그 이후까지 지속되는 그룹 전시 프로그램인 ‘Closer to the Ground’를 둘러보았다. 사진(부분): © The Myanmar Film Collective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가장 중요한 것은 개방성이다 국제적, 감정적, 즉각적: 베를린국제영화제의 파노라마 섹션은 매년 국제 영화의 뛰어난 작품을 발견한다. 또한 사회정치적 시대정신에 가까운 용감하고 독창적인 극영화 및 다큐멘터리 영화에 초점을 맞춘다. 파노라마 섹션의 감독인 미하엘 슈튀츠가 가장 중요한 주제 및 동향, 그리고 본인 일의 특별한 점에 관해 이야기한다. 사진(부분): © Jan Mayntz / HEARTWAKE films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블로거 두려움을 이용한 초현실적 접근 공상 과학의 그로테스크함이거나 장기 관찰 다큐멘터리이거나: 세 편의 독일 영화는 아파트에서의 삶에 집중한다. 사진(부분): © Andreas Hoefer / Pandora Film 2022 베를린국제영화제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축제 코로나 2년 차, 증가하는 감염자 수에도 불구하고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현장 개최한다. 이는 유망한 영화제 프로그램의 즐거움을 그늘지게 한다. 베를린국제영화제 – 괴테 인스티투트팟캐스트 최근에 팟캐스트를 향한 열정만큼 크게 성장한 것도 드물다. 괴테 인스티투트와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이러한 동향을 포착한다. 영화 제작, 영화 산업, 영화 제작자 및 영화 자체에 관해 다루는 두 개의 팟캐스트는 작년에 시작하여, 올해 두 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블로거 소개 사진(부분): © Michelle Kay 캐나다 유타 브렌데뮐 괴테 인스티투트 토론토의 프로그램 큐레이터이자, German Film @ Canada에서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사진: © 개인 소장 자료 독일 필립 뷜러 프리랜서 영화 평론가로 2000년부터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관해 보도하고 있다. 중국 진운화 영화학자이며 프리랜서 큐레이터 겸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팟 캐스트 Reel Chats를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팟 캐스트 ‘Reel Chats’(사운드클라우드) 사진: © Marco Zaccaria 이탈리아 루치아 콘티 프리랜서 기자 겸 외국에 사는 이탈리아인을 위한 온라인 잡지 ‘일 미테(Il Mitte)’의 발행인이다. 링크드인 페이스북 사진: © 개인소장자료 이탈리아 엘레나 아빌리아노 소셜미디어를 관리하고 영화 관련 행사를 조직하며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사진: © 개인 소장 자료 브라질 카밀라 곤자또 영화와 TV의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트위터 사진: © Sercan M.Sükür 이혜진 이혜진은 영화학자 겸 영화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KOFIC)에서 해외통신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바벨스베르크 콘라트 볼프 영화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 사진: © 개인 소장 자료 러시아 예고르 모스크비틴 영화평론가, 모스크바 영화 학교의 강사이자 시리즈 영화제인 ‘파일럿(Pilot)’의 프로그램 감독이다. 인스타그램 사진: © 개인 소장 자료 한국 박현진 한국에서 시각문화 관련 전문 매거진과 출판사에서 일했다. 현재는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동아시아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