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없이 사는 것이 상상이나 가시나요? 여러분 대부분이 “아니요!”라고 답할 겁니다. 물론 저마다 타당한 이유가 있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에 매우 중요한 삶의 동반자라는 겁니다.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으로 소셜 네트워크나 소셜 미디어에 접속해 사진, 비디오, 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와 뉴스를 소비합니다. 지식과 원하는 바가 없다면 우리는 여기저기서 밀려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더 이상 ‘거짓’을 ‘진실’과 구별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겁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청소년들은 ‘페이크헌터’ 교육을 통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경각심을 키우고 다섯 가지 가짜 판별 도구를 통해 가짜 뉴스를 판별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겁니다.
스토리라인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시대, 한국의 수도 서울의 중심 ‘남산’ 어두운 한 자락에 주한독일문화원의 ‘페이크헌터’가 등장한다. 이들은 머나먼 나라 독일에서 특수 교육과 임무를 받고 2022년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에서 가짜 뉴스가 전국적으로 퍼져 엄청난 화제를 끌 수 있다는 소문을 들은 페이크헌터들은 곧장 남산 산기슭 은밀한 장소에서 수사 활동을 벌이다 마침내 수상쩍은 뉴스 포털을 발견한다! 이 포털에 있는 뉴스들을 검증하기 위해 페이크헌터들은 한국 청소년 견습생들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