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적 가까움과 거리
코로나 랩소디

이미 팬데믹 이전부터 커플이었던 얀과 운디네가 2021년 5월, 길었던 봉쇄 이후 라이프치히의 신선한 공기 속에서 첫 번째 따뜻한 여름날을 즐긴다. 촬영일: 2021년 5월 9일이미 팬데믹 이전부터 커플이었던 얀과 운디네가 2021년 5월, 길었던 봉쇄 이후 라이프치히의 신선한 공기 속에서 첫 번째 따뜻한 여름날을 즐긴다. 촬영일: 2021년 5월 9일, 라이프치히.
이미 팬데믹 이전부터 커플이었던 얀과 운디네가 2021년 5월, 길었던 봉쇄 이후 라이프치히의 신선한 공기 속에서 첫 번째 따뜻한 여름날을 즐긴다. 촬영일: 2021년 5월 9일, 라이프치히. | 사진(부분): © Rafael Heygster

‘코로나 랩소디’는 팬데믹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무엇이 변했는지를 묻는다. 사진가 라파엘 헤이그스터(Rafael Heygster)는 다각적인 시선에서 공공의 삶과 여러 사회적 상황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것은 현실인가? 아니면 그냥 환상인가?” 노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의 프레디 머큐리처럼, 나는 팬데믹 발발 이후 종종 이런 질문에 직면한 내 모습을 발견하곤 했다. 정말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환상과 현실 간의 경계는 어디에 놓여있는지와 같은 질문 말이다. 나는 공공의 삶, 그 뒤에 놓인 작동 장치 그리고 이 공공의 삶이라는 공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 간의 긴장에 흥미를 느낀다.

일부 사진은 팬데믹 초반 몇 주간의 초현실적인 느낌에 초점을 맞춘다. 이 작업은 헬레나 레아 마하르츠베르거(Helena Lea Mahartsberger)와 함께 진행했다(첫 사진: 2020년 4월 27일, 하노버). 두 번째 단계의 사진은 비상시국에 익숙해지는 과정 및 팬데믹 소강상태 그리고 그 결과인 일상의 정상화 속 삶을 기록했다. 이 사진은 예전의 정상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기는 한지, 아니면 팬데믹의 영향이 우리 사회에 지속 가능한 변화를 남길지와 같은 질문을 던진다.
 

기마경찰들이 공원에서 축구를 하는 세 명의 젊은 남성들을 쫓아내다. 이 시기 독일에서는, 한집에 사는 가족이 아닌 사람들은 최대 두 명까지 공공장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촬영일: 2020년 4월 27일, 하노버.
기마경찰들이 공원에서 축구를 하는 세 명의 젊은 남성들을 쫓아내다. 이 시기 독일에서는, 한집에 사는 가족이 아닌 사람들은 최대 두 명까지 공공장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촬영일: 2020년 4월 27일, 하노버. | 사진: © Rafael Heygster
 
6월 중순, 독일 북부의 한 아파트에서 700명의 거주자 중 120명이 코로나에 감염되다. 시 당국은 모든 입주민에게 주거 단지를 벗어나는 것을 금지했고, 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울타리를 쳤다. 촬영일: 2020년 6월 23일, 괴팅겐.
6월 중순, 독일 북부의 한 아파트에서 700명의 거주자 중 120명이 코로나에 감염되다. 시 당국은 모든 입주민에게 주거 단지를 벗어나는 것을 금지했고, 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울타리를 쳤다. 촬영일: 2020년 6월 23일, 괴팅겐. | 사진: © Rafael Heygster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뮌헨에 있는 두 가구의 부모와 아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산책하다. 촬영일: 2020년 12월 23일, 뮌헨
크리스마스이브 전날 뮌헨에 있는 두 가구의 부모와 아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산책하다. 촬영일: 2020년 12월 23일, 뮌헨 | 사진: © Rafael Heygster
 
전염병 확산 억제 조치에 반대하는 네오나치들이 켐니츠에서 시위하다. 코로나 위기 속 독일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우익 극단주의 운동이 크게 성장했다. 촬영일: 2021년 5월 1일, 켐니츠.
전염병 확산 억제 조치에 반대하는 네오나치들이 켐니츠에서 시위하다. 코로나 위기 속 독일에서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우익 극단주의 운동이 크게 성장했다. 촬영일: 2021년 5월 1일, 켐니츠. | 사진: © Rafael Heygster
 
이미 팬데믹 이전부터 커플이었던 얀과 운디네가 2021년 5월, 길었던 봉쇄 이후 라이프치히의 신선한 공기 속에서 첫 번째 따뜻한 여름날을 즐긴다. 촬영일: 2021년 5월 9일, 라이프치히
이미 팬데믹 이전부터 커플이었던 얀과 운디네가 2021년 5월, 길었던 봉쇄 이후 라이프치히의 신선한 공기 속에서 첫 번째 따뜻한 여름날을 즐긴다. 촬영일: 2021년 5월 9일, 라이프치히 | 사진: © Rafael Heygster
 
헬스장이 문을 닫으면서 막스와 그의 친구는 라이프치히에 있는 어느 야외 공터에서 훈련한다. 촬영일: 2021년 5월 9일, 라이프치히.
헬스장이 문을 닫으면서 막스와 그의 친구는 라이프치히에 있는 어느 야외 공터에서 훈련한다. 촬영일: 2021년 5월 9일, 라이프치히. | 사진: © Rafael Heyg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