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사이에서의 기억문화
팬데믹의 집단적 기억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 일러스트(부분): © Beatrice Davies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접촉 제한과 여가 활동 금지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지나간 후에 그들의 집단적 기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에 뒤따르는 경험들은 그들의 집단적 기억을 어떻게 형성할까?  일러스트레이터 베아트리체 데이비스(Beatrice Davies)가 자신의 만화에서 이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독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최근 약 일 년 반 정도의 시간은 친구나 비슷한 또래와 선별된 만남을 가지거나, 재택 수업을 하거나 가끔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어떨 때는 교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어떨 때는 아니었던 시간을 의미한다. 16개 주에서 전체적으로 획일화되지도 않고 지역마다 다르기까지 한 규정들은 끊임없이 변하기도 한다. 누가 이걸 이해하겠는가?

취소된 여행, 공연, 행사 그리고 자신과 타인을 감염시킬 수도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러한 경험은 젊은 세대와 그들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들의 집단적 기억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일러스트레이터 베아트리체 데이비스가 해답을 찾기 위해 나선다.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말풍선 번역: 자신의 자유를 향한 욕망이 그릇된 것으로 여겨지는 세대는 나중에 어떻게 될까?) | 일러스트: © Beatrice Davies
팬데믹 이전의 생활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말풍선 번역: “내가 다른 사람들을 위험하게 할까?”라는 질문이 항상 수반된다.) | 일러스트: © Beatrice Davies
… 갑작스레 금지 조치와 거리 두기 규칙에 직면하다.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말풍선 번역: 그들은 인터넷의 가짜 자유에 만족하고, 바깥 세상을 스크린 속 세상으로 대체할 것인가?) | 일러스트: © Beatrice Davies
새로운 현실이 디지털로 전개되다.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말풍선 번역: 만약 이 길을 되돌릴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 | 일러스트: © Beatrice Davies
여기서는 비슷한 또래를 부담 없이 만나고, 이 채팅에서 저 채팅으로 손쉽게 이동한다.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베아트리체 데이비스의 일러스트 (말풍선 번역: 결국 그들이 아바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한다면… /…진짜 ‘나’로 돌아갈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면… /…이는 그들 자신과 사회에 얼마나 위험하게 될까?) | 일러스트: © Beatrice Davies

청소년들끼리 다시 ‘진짜로’ 만날 날이 오기는 할까?
 

프로필

베아트리체 데이비스는 1990년 이탈리아 출생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뉴욕 시각 예술 학교의 장학금을 받은 이후 일러스트레이션 공부를 시작했다. 그 후 2015년, 베를린 바이센제 예술학교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2016년, 그는 코믹 인바지온 베를린의 장학금을 받아 노숙인 신문 ‘슈트라센페거’와 협업할 수 있었다. 2019년에 출판사 아방에서 출간한 그의 첫 그래픽 노블 ‘부랑인들의 왕 — 그레고르 고그와 그의 형제단’은 2019년 라이빙어 만화상의에 후보로 올랐다. 두 번째 만화책인 ‘한 아이의 여정’은 2020년 봄에 출판사 야야에서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