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내일이 있는 세상 사진: © Alexandra Lottje 미세먼지, 기후변화, 플라스틱: 어떻게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현세대와 후세대를 위해 지구를 보존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전세계 사람들이 현재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내일이 있는 세상’ 온라인 특집을 통해 독일과 한국은 물론 전세계의 다양한 논점에 대해 알아가 보자. 사진: © 주현동(딤 스튜디오) 한국에서의 재활용 쓰레기, 새 생명을 얻다 쓰레기가 쌓여가는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 창의적인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두 가지 예시를 살펴보자. 도시와 시골 사진(부분): © Adobe 도시와 시골 무선랜이 있는 곳이 집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시골로 이주하거나 혹은 반대로 시골을 떠난다는 소식을 언론 매체에서 정기적으로 읽고 듣곤 한다. 도시 탈출인가, 시골 탈출인가? 실제 독일인들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사진: © 이근영 한국의 그린 리모델링 미래를 생각하는 건축 한국에는 에너지 소비량이 높은 노후 건축물이 많이 있다.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거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후 건축물들이 개조되었다. 미래를 생각하는 건축은 과연 무엇일까? 사진: 연합뉴스 코로나와 지속가능성 “코로나19를 녹색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코로나19 이후 대기질이 개선되었지만, 폐기물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한국판 뉴딜’에 그린 뉴딜도 포함할 예정이다. 이지언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서 코로나19와 환경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사진 (부분): © Julius Lukas 정원도시 피스테리츠 항상 시대를 앞서다 100년 전에 세워진 정원도시 피스테리츠는 당시 매우 혁신적이었다. 차가 없는 주거지역 중 가장 큰 피스테리츠는 오늘날에도 다시 선구자적 도시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도시가 위협을 받고 있다. 사진(부분): © picture alliance/Norbert Probst/imageBROKER 지속가능한 도시 디지털 마을, 녹색 도시 독일의 지속가능한 도시들이 시민 참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로써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다. 사진: 노원이지센터 서울 노원제로에너지주택 미래 세대를 위한 주택 2030년까지 한국은 BAU 대비 37%의 온실가스를 줄이기로 국제사회와 합의했다.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 공동주택인 이지하우스는 철저한 기밀과 단열로 전기 낭비는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한다. 일반 주택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120% 줄였다. 기후와 사회 사진(부분): © Adobe 경제 낙오되고 소외된 자들의 황무지 경제구조가 취약한 시골 지역은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곳에서는 경제발전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기후보호 정책도 이러한 지역에 초점을 두는 경우는 드물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연구가들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사진(부분): Yonhap © picture alliance / YONHAPNEWS AGENCY 노동시장의 혁명 국제 최저임금제가 주는 기회와 위험 국제 최저임금제, 실행 가능할까? 랄프 힘멜라이허 노동시장연구가는 가능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장벽은 높고, 국제 최저임금제 도입은 장점뿐 아니라 일부 부정적인 측면도 안고 있다. 사진(부분): Unsplash © Marcin Jozwiak 기후위기와 팬데믹 기후보호로 경제를 구하다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팬데믹과 그로 인한 경제 위기가 지배한 해였다. 이 때문에 우리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위기를 시야에서 놓치고 말았다. 바로 기후위기다. 사진(부분): POP-EYE/Stefan Mueller © picture alliance 과학에 대한 신뢰 불확실성과 아주 약간의 희망에 관해 기후 변화에 관한 객관적인 사실은 존재하며, 이는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데에 도움이 되는가? 사회는 과학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 그리고 왜 과학자들은 실천에 대한 권고를 주저하는지를 미래를 위한 과학자들(Scientists for Future)의 구성원인 두 인터뷰이와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부분): Hilda Weges © picture alliance / Zoonar 대체에너지 석유를 떠나는 길 지구온난화로 인해 석유시대는 종말을 앞두고 있다. 이는 국가들과 심지어 석유기업들도 인정한다. 국제사회는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대체 에너지로 석유를 대체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어떻게 하면 이것이 가능할까? 사진(부분): © picture alliance/SZ Photo/Alessandra Schellnegger 성장 동력으로서의 녹색 투자 지속가능한 투자 녹색금융은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만 중요해지는 것이 아니다. 독일의 개인 투자자들 역시 자신의 재산으로 점점 더 좋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어 한다. 요즘 지속가능한 투자 상품이 많아지고 있다. 일러스트(부분): Celine Buldun 트루데 할머니 커튼에서 부활절 달걀까지, 색에 취하다! 트루데 할머니는 집안에 다채로운 색을 불어넣습니다. 오늘은 여러분에게 강황, 블루베리, 시금치 같은 천연 재료들로 부활절 달걀에 직접 색을 들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유엔 목표: 성평등 보호 공간 영향력 있는 지위에서 활약하는 여성들의 중요성에 관한 연구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지속가능한 사회 안에서 이들의 역할은 결정적인 의미를 갖는다. 제니 뎀브로우와 에보니 심슨이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장기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는지 들어보자. 사진(부분): © Adobe 독일의 지속가능성 교육과정 독성학부터 관광 개발까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법’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애석하게도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현재 독일에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대학 교육과정이 많이 생겨났다. 그 중 몇 군데를 소개한다. 사진(부분): © Sirplus 식료품 구조하기 아직 괜찮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독일에서는 매년 거의 1,300만 톤에 달하는 식료품이 폐기물로 버려진다. 연방 농림식품부는 2030년까지 독일에서 낭비되는 식료품의 양을 반으로 줄이려고 한다. 민간단체들은 이미 이 이슈에 뛰어든 지 오래다. 사진(부분): © picture alliance/Reuters/Bruno Kelly 기후변화와 신식민주의 새로운 지배구조로서의 기후 식민주의 환경 재앙은 무엇보다도 지구의 자원을 흥청망청 낭비해버림으로써 나타난 결과다. 이 과정에서 부유한 선진국들은 개발 도상국을 착취하면서도 이득을 본다. 사진(부분): © Adobe 녹색 투어 기후를 희생시키지 않는 문화 기후 변화는 이제 음악계의 문제이기도 하다. 공연 주최자들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에게도 이는 하나의 이슈가 되고 있다. 순회공연 자체가 대규모 이산화탄소 배출을 야기하는 상황에서, 공연장과 행사장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정도의 노력이 과연 충분하다고 할 수 있을까? 사진(부분): © 아도브 에너지 소비 ‘전기 먹는 하마’ 인터넷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들고 다니기와 마트에서 비닐봉지 사용하지 않기. 이처럼 많은 독일인들은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고 좀 더 적극적인 책임을 지려고 한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거나 사진을 보낼 때마다 이것이 정말 필요한지 묻는 이는 여전히 소수에 불과하다. 이 역시 환경에 유해할 수 있는 행동인데도 말이다. 플라스틱에 관한 대책 사진(부분): © picture alliance/Gregor Fischer/dpa 생활 양식 지속 가능한 일상의 도우미 대부분의 사람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그런 동시에 가능한 편안하고 큰 제약이 없는 일상을 바라기도 한다. 실제로 이를 위한 아이디어가 없지는 않다.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상의 작은 도우미들이 바로 그것이다. 사진: 연합뉴스 플라스틱 불편한 진실 테이크아웃 커피, 배달음식, 온라인 주문상품, 마트의 포장상품 등 플라스틱을 아끼지 않고 많이 사용하던 한국은 최근 법적 그리고 소비자 차원의 변화를 도입했다. 김세정 기자가 한국의 플라스틱 사용에 관해 살펴보았다. 사진(부분): © Adobe 지속 가능성 플라스틱 없는 세상 플라스틱 사용 금지, 바이오플라스틱 일회용 식기, 플라스틱 폐기물을 이용한 노면 포장 등 국가와 기업과 시민 단체들이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을 내놓고 있다. 공기, 땅, 물 사진(부분): Zoonar | Georg A © picture alliance 생물다양성 생태시스템의 손실과 질병의 발생 생태시스템 내 생물다양성의 손실이 코로나19와 같은 질병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많은 징후들이 있다. 그 해결책 중 하나는 크고 작은 지속가능한 실천을 배우고 실행하는 것이다. 사진(부분): © picture alliance / Andreas Franke 탈석탄 전환과 변화 미래의 에너지 공급은 어떻게 될 것인가? 독일은 2038년까지 석탄 채굴을 전면 폐지하고자 한다. 야심 찬 목표이기에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꽤 많다. 사진(부분): © picture alliance/dpa/Federico Gambarini 공기질 독일 도시들의 공기질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독일의 대도시들이 도시기반시설과 주위의 교통요충지들로 인해 공기질이 악화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점점 더 많은 도시들이 다른 유럽 도시들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을 본보기로 삼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사진(부분): © Adobe 도시의 물 관리 ‘워터 투 고’와 부유식 농장 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도시들이 성장함에 따라 마실 물에 대한 수요도 점점 커지고 있다. 도시들은 물 관리 시스템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설계할 수 있을까? 여기 몇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사진 (부분): © Adobe 기후변화 탄소상쇄, 이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 탄소상쇄는 비행기 이용 등을 통해 개인이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기후보호 프로젝트에 기부 함으로서 상쇄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이러한 프로그램이 단지 양심의 가책을 덜어주는 조치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사진(부분): © 상 상 우 지속가능한 이동성 “대기오염 때문에 숨쉬기가 힘들어요!” 2019년 8월, 브뤼셀의 르와 거리에서는 정부 부처 장관들에게 공기질 문제를 호소하는 퇴근길 이벤트가 열렸다. 유럽환경청은 한 보고서에서 유럽 내 조기 사망 사례의 주된 원인이 대기오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이근영 서울의 도시농장 텃밭의 다양한 얼굴 서울은 아파트 단지, 교통체증, 미세먼지 등으로 유명한 세계 메가시티 중의 하나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서울은 점점 녹색화 되어 왔다. 재배 가능한 곳만 있으면 곧잘 텃밭을 만드는 수많은 도시농부들이 작지만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