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메이야
타이완, 타이베이

정메이야 사진: 정메이야

정메이야는 타이베이에서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독립 큐레이터다. 주요 기획 전시로는 ‘증강세계 Augmenting the World’ ('제6회 타이베이디지털아트페스티벌', 국제부문, 2011), ‘미래거래Trading Futures’ (폴린 야오와 공동 기획, 타이베이컨템포러리아트센터, 2012), 제6회퀸즈인터내셔널(이와사키 이토미와 공동 기획, 뉴욕 퀸즈뮤지엄, 2013), ‘위대한 덧없음The Great Ephemeral’ (뉴뮤지엄 팀과 공동 기획, 뉴욕 뉴뮤지엄, 2015), ‘공공 정신Public Spirits’ (바르샤바 우야즈도브스키센터포컨템포러리아트, 2016) 등이 있다. 정메이야의 큐레토리얼 실천은 노동과 가치의 교환 기제, 미술 생산에서의 구조적 이슈들에 중점을 두고, 제도 내 열린 구조 및 그와 같은 모델들이 체계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을 탐색한다. 정메이야는 2009년 타이베이컨템포러리아트센터의 창립과 그 이후 십 년 간의 운영에 참여했다. 팀워크를 중심으로 예술 생산에서의 제도적 조건들을 끊임없이 성찰하고, 또한 자기성찰하는 대안적 실천 방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젠 리우, ‘핑크 슬라임 시저 시프트Pink Slime Caesar Shift’, 2018-2019 © 젠 리우

    젠 리우, ‘핑크 슬라임 시저 시프트Pink Slime Caesar Shift’, 2018-2019

  • 에이사 혹슨, ‘코포노미Corponomy’, 퍼포먼스 강연, 2017 © 에이사 혹슨

    에이사 혹슨, ‘코포노미Corponomy’, 퍼포먼스 강연, 2017

  • 에이사 혹슨, ‘해피 랜드Happy Land’, 2018 사진: 아그네세 산비토

    에이사 혹슨, ‘해피 랜드Happy Land’, 2018

  • 청런페이, ‘레시피 에볼루션 무브먼트Recipe Evolution Movement’, 2017 © 청런페이

    청런페이, ‘레시피 에볼루션 무브먼트Recipe Evolution Movement’, 2017

 

정메이야는 울란바토르국제미디어아트페스티벌에 차이쟈웨이, 왕푸루이, 린이쥔, 쉬저위를 초청, 장소특정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네 작가는 페스티벌 내 여러 장소와 행사에서 새로운 작업을 제작, 전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작된 영상 작업들은 몽골 큐레이터와 영화제작자와 함께하는 스크리닝을 통해 타이베이에서도 발표 예정이다.
 
광주에서 열릴 프로젝트 전시에서는 이주의 이슈들을 여성의 관점에서 다룬다. 통계적으로 여성 이주 인구의 대다수는 결혼으로 만들어진 부양 가족, 가사근로자, 성노동자로 이루어져 있다. 시장 수요와 함께 국가들의 이민 정책과 규정은 노동에서의 성 분리를 강화한다. 이주 여성과 유동 인구에 속하는 여성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보통 재생산, 보살핌노동, 성적 환상 충족에 연결되게 된다. 이 서비스들은 배려, 사랑, 인내라는 '여성성'을 요구하며, 이주자라는 지위는 여성들에게 신체적 노동보다 심리적 노동을 더 요구한다. 정메이야는 청런페이, 젠 리우, 에이사 혹슨의 작업을 통해 이러한 이주에서의 이슈와 여성의 관점을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