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페미니즘 결을 거슬러 일러스트: © bezzangeee 독일에서든 한국에서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사회 규범과 역할 모델, 그 사회가 기대하는 바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우리의 뜻에 맞지 않는 것은 무엇이며, 무언가를 변화시키고 우리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기 위해 결을 거슬러 행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특집에서는 페미니즘 시각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다양한 답을 찾아본다. 일러스트: © 주한독일문화원/혜다 나는 어떤 페미니즘을 지향하는가? 페미니즘 언어나 관련 발언이 현실 정치부터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이다. 나의 페미니즘 언어는 어떠한 역사적 맥락에 놓여 있으며, 또 나는 어떤 페미니즘을 지향하는가? 독일과 한국 사회를 중심으로 다원화된 페미니즘 가운데 각자의 페미니즘이 위치한 곳을 찾아본다. 사진: © 주한독일문화원 온라인 글 모음집 오늘날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율리아 코르비크(Julia Korbik) 작가는 주한독일문화원을 위해 독일의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최신 소설 및 비소설에서 주요 독일 작가들의 여덟 개의 글을 발췌하여 모음집을 만들었다. 이 글 모음집에는 독일에서 페미니즘과 관련한 현재의 시사점에 어떻게 광범위하게 접근하고 있는지 제시된다. 사진(부분): © 연합뉴스 인터뷰: 한국의 페미니즘 “페미니스트들의 느슨한 연대가 필요하다” 한국에서의 여성운동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하지만 어떻게 진정한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을까? 여성인권운동가이자 전 여성가족부 장관인 정현백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진(부분): © picture alliance/dpa/AFP POOL/Tobias Schwarz 정치 속 여성들 “나는 메르켈 정권 16년 동안 이렇게 변화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독일에서는 네 차례의 의회 임기 동안 한 여성이 나라를 이끌었다. 바로 독일의 첫 여성총리이기도 한 앙겔라 메르켈 연방총리다. 하지만 그의 임기 동안 정치 속 여성들의 비중을 높이는 길은 자리 잡지 못했다. 사진(부분): Isaac Esquivel © picture alliance / EPA 페미니즘적 미래 유토피아만이 현실적이다 우리는 왜 성별을 묻는 질문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는가? 성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사회학자인 앨리스 롬바흐가 개인 논평 속에 다채로운 세상을 꿈꾸는 바람을 담았다. 사진(부분): © Adobe 글리치 페미니즘 마치 잠시 다른 세상이 비치는 듯한 앤 코튼 작가는 미국인 레거시 러셀의 저서 ‘글리치 페미니즘’을 다른 번역가와 문학가들과 함께 번역했다. 이러한 작품을 독일어로 번역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글리치 페미니즘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사진: © Olaf Schülke © picture alliance / SZ Photo (더) 안전한 공간 세상으로부터의 휴식 (더) 안전한 공간: 안전한 장소, 지역, 공간은 많은 소외 그룹들이 차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서로 교류를 하기 위해 중요하다. 오늘날 (더) 안전한 공간이라는 개념이 점점 더 많이 논의되고 있다. 공간이라는 것은 100 퍼센트 안전할 수 없고, 우리는 공간을 조금 더 안전하게 만들 수 있을 뿐이기 때문이다. 페미니즘, 인스타그램 Instagram feed Instagram 서비스를 불러오기 위해 귀하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I agree to the transmission of data between my browser and Instagram. More information. Okay 일러스트 © Rosa Kammermeier 퀴어의 역사 지난 100년의 퀴어 새로운 아이디어로서의 퀴어니스를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연출하기. 이는 첫눈에는 꽤 매력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신선한 색다름의 겉모습은 성소수자들의 역사를 부정하고, 이들과 그 권리를 약화시킨다. 우리는 존재한다. 그리고 항상 존재해왔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100년의 독일 퀴어 역사를 살펴보겠다. 사진(부분): © picture alliance/dpa/Julian Stratenschulte 코로나 팬데믹 “여성들은 자신을 충전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의 변화된 생활 및 근무 형태는 모두에게 부담을 더해주는데, 특히 여성들을 힘들게 한다. 전통적인 역할분담이 다시 등장했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어떻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지 정신과 및 심리치료 전문의 사비네 쾰러가 인터뷰에서 설명한다. 사진(부분): Diane Bondareff © picture alliance / AP Photo 내면화된 여성 혐오증 우리 안에 있는 여성 적대심 차별이라는 것은 외부에서 온다고 많은 사람들은 말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여성 혐오증을 내면화하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사진(부분): © János Erkens / Felix Schmitt 남성성 무엇이 남성을 남성으로 만드는가? 오늘날 남성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독일인들은 남성성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을 던져보았다. 사진(부분): Travis Matthews / Disney Plus © picture alliance / ASSOCIATED PRESS 대단히 … 베를린 팝 페미니즘: 강화된 여성 권한의 이면에서 전하는 안부인사 팝 페미니즘과 라이프스타일 페미니즘이 우리를 정말 해방시켜 줄까?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란 대체 누구를 말하는 걸까? 베를린에 거주하는 칼럼니스트 마르가리타 초모우는 봉쇄조치인 ‘락다운(Lockdown)’으로 인한 고독 속에서 페미니스트 선언문이라고 할 만한 칼럼을 썼다. 바깥세상의 모든 것이 굳게 닫힌 이 상황에서 초모우는 우리를 그녀의 생각의 세계로 데려간다. 사진(부분): © Frl. Wunder AG 출산 윤리 아이, 아이 – 내 배는 누구의 것인가? “아이를 낳을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일이다.” – 자기 신체에 대한 주권은 오랫동안 페미니즘의 주된 요구 중 하나였다. 이는 여전히 그렇지만, 이제는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과거였다면 아이를 가질 수 없었을 사람들도 이제는 아이를 가질 수 있다. ‘여성리더’ 비디오 시리즈 사진(부분): © 괴테 인스티투트 고위직에 오른 여성들은 스카이라인과 사회기반을 변화시킨다. 그들은 국제적인 기업들을 운영하며 좀 더 평등한 세상을 위해 기술을 제공한다. 이번 비디오 시리즈는 여러 나라 및 직업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을 보여준다. 무엇이 그들을 움직이는 것일까? 그들은 위계질서와 팀워크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까? 무엇이 그들을 지도자와 사회의 선도자로 만드는 것일까? 모든 비디오 보기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