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현재의 가장자리

베레나 프리드리히, THE LONG NOW, 2015
© 크리스토프 브란켄

세 개의 방 프로젝트

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독일 칼스루헤 예술과 미디어 센터(ZKM), 중국 상하이 크로노스 아트센터(CAC)의 공동 기획으로 세 개의 방 프로젝트 ‘현재의 가장자리’전을 최초로 선보입니다.

주한독일문화원에서 후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중국, 독일의 신진 미디어 작가 30명이 공모전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었습니다. 세 기관의 선정위원회에서 공동 심사를 거쳐 각자의 설치작품에서 기술과 매체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감각과 관점을 제시한 김희천, 양 지안, 베레나 프리드리히를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세 작가는 우리의 자아인식의 확장과 환경 인식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공유하게 됩니다.

‘현재의 가장자리’전은 관람객들이 출신배경과 언어는 다르지만 공통된 주제를 탐구하는 미디어 작가들의 다양한 관점과 태도를 비교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리가 될 것입니다. 또한 선정된 작가들에게 CAC와 ZKM에서 열릴 순회전을 통해 자신들의 작업을 국제적으로 선보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적 한계를 가지는 다른 공모전과 차별성을 갖게 됩니다.

베레나 프리드리히가 주한독일문화원의 초청으로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하여 
7월 12일 오프닝과 7월 13일 아티스트 토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정보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백남준로 10

언어: 개막일 및 아티스트 토크
한국어-영어 통역 제공

+ 82 31 201 8500

관람시간: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개막행사:
2018년 7월 12일(목) 오후 4시

아티스트 토크:
2018년 7월 13일(금)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