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020 시네바캉스 서울

파리, 텍사스
© 빔 벤더스 재단

독일 작품 상영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올해 7월 29일에서 8월 20일까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가 총 32편의 영화를 갖고 개최하는 2020 시네바캉스 서울에 주한독일문화원은 빔 벤더스 감독의 영화 ‘파리, 텍사스’와 ‘사물의 상태’ 두 편으로 참여합니다.
 
4년 동안 사라졌던 트래비스가 멕시코 국경 지대의 사막을 헤매다가 미국으로 돌아왔지만, 말을 하지 않고 외부와 소통을 거부한다. 그의 동생은 트래비스를 LA로 데려오고, 트래비스는 그의 어린 아들을 만나면서 서서히 아들의 신뢰를 얻고, 아들과 함께 트래비스의 아내이자 아들 헌터의 엄마인 사라진 제인을 찾아 나선다. ‘파리, 텍사스’ 는1984년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다.

독일 출신의 영화감독 프리드리히는 미국에서 제작비를 받아 포루투갈에서 공상과학 영화 ‘생존자들’을 찍고 있다. 촬영지는 한적하고 폭풍에 의해 여기저기 부서진 해변가의 호텔이다.  제작비는 더이상 없는 것 같고, 주변의 주민들은 이들의 촬영에 대해 관심이 없다. 프로듀서는 며칠 전에 LA로 떠나버리고, 카메라맨 조 코비는 감독에게 네거티브 필름이 없어서 촬영을 할 수 없다고 한다. 영화는 1982년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였다.

자세한 정보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3

언어: 독일어 상영, 한국어 자막
가격: 일반 8,000원, 관객회원 5,000원

+82 2 741 9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