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CH 축제
독일어와 직업: 스타트업 기업

PASCH 축제 2017
ⓒ 주한독일문화원 / 오작

PASCH의 파트너인 독일대사관, 주한독일문화원, 해외학교관리처(ZfA), 독일 학교, 주한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들은 매년 한국에 있는 PASCH 학교들을 위한 행사를 공동 주관 해왔습니다. 올해의 행사는 총 2부로, 오전에 경연 대회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실용적이고 다문화적이며 친환경적인 스타트업 기업 콘셉트 등을 발표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올해의 PASCH 축제는 한국에 있는 11개의 PASCH 학교 학생 중 44명이 참여하였으며, 오전 워크숍을 위해 서울 독일 학교에 모였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독일어와 직업: 스타트업 기업’이었습니다. 경연 대회 전에 학생들은 이 주제에 관해 로버트 립하트 (기업 DREI의 창립자)의 짧은 강의를 들었습니다. 독일의 ‘스타트업 배틀’에 참여 경험이 있는 로버트 리 하트는 한국과 독일 기업의 차이점을 비롯한 스타트업 기업을 세울 때 고려해봐야 할 중요한 점들에 관해 얘기했습니다. 그 밖에 스타트업에 대한 기본 상식을 점검해보는 짧은 퀴즈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 후에 본격적인 경연 대회가 시작되었는데, 학생들은 각각 11명씩 4팀으로 나뉘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았습니다. 각 팀의 팀원은 서로를 알아가며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서 서로 다른 학교 출신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팀의 이름은 독일의 대도시들의 이름을 본떠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그리고 뮌헨으로 지어졌습니다.
 
워크숍이 끝난 후 오후 두시부터 주한독일문화원에서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PASCH의 파트너인 독일대사관, 주한독일문화원, 해외학교 관리처(ZfA), 서울독일학교, 주한독일고등교육진흥원(DAAD)의 대표들의 인사말 전달 후 전문 심사위원님을 소개했습니다. 전문 심사위원님들로는 독일대사관의 영사님이신 임제 그로 테이와 ‘리퍼 헬드’를 한국 버전으로 적용시켜 ‘요기요’를 함께 창립한 김현정 씨 그리고 로버트 립하트 씨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예원학교의 관악 오중주 오프닝 연주 후 팀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 1 ⓒ 오작
  • 2 ⓒ 오작
  • 4 ⓒ 오작
  • 3 ⓒ 오작
  • 5 ⓒ 오작
  • 6 ⓒ 오작
  • 7 ⓒ 오작

학생들은 살짝 긴장한 듯 보였지만 자신들의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자신 있고 설득력 있게 발표했습니다. 몇몇은 유머스러운 만담까지 준비하여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피드백과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준비 시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발표한 아이디어들은 굉장했습니다.

쉬는 시간에 관객들은 가장 마음에 드는 팀에게 투표 하였고, 쉬는 시간이 끝난 후 각 카테고리 별로 우승한 팀의 수상식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준비한 상품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푸드트럭’들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베를린 팀은 ‘프레젠테이션 상’을 수상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팀은 맞춤 가이드를 연결하는 국제적인 여행플랫폼인 ‘Cooltour’ 발표하여 다문화적인 접근상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냉장고 커텐’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한 뮌헨 팀은 혁신적인 아이디어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함부르크 팀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맞는 신발을 찾아주는 신발 플랫폼  ‘있어요’로 언어-전달력 상과 인기상을 받았습니다.
 
PASCH-Fest 2017 ⓒ 오작

단체사진을 찍은 후 브레이크 댄서 디퍼와 디퍼의 크루 프리즘 무브먼트의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학생들은 기업을 창립한 전문가들을 만나보는 좋은 경험과 독일어를 배우는 다른 학생들과 독일어로 소통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독일어 학습에 큰 동기부여가 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