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제독일어교사학술대회
언어 가교(架橋)

토론하는 사람들 사진: 크리스토프 토르만 - photocase.de

국제독일어교사학술대회(IDT)는 언어와 문화를 잇고 가르침과 배움을 이어주며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고 새로운 생각이 싹트는 장이기도 하다. 본 학회는 올해 50주년을 맞는다. 금년 스위스 프리부르(Fribourg)에서 개최되는 IDT의 기사 시리즈는 외국어로서의 독일어의 현 발전상황을 재조명해 볼 것이며, 관심 있는 이들을 의견 교환의 장으로 초대하고자 한다.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리는 제 16회 국제독일어교사학술대회는 „독일어로 다리를 놓다“라는 모토 하에 개최된다.  언어문화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언어경계지역인 프리부르/프라이부르크가 개최지로 선정되었다. 괴테 인스티투트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전세계 독일어교사가 독일어 및 독일어권 문화의 다양성을 잇는 최대규모의 국제학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700여개의 발표문, 9개 좌담회, 36개 분과를 비롯 포괄적인 문화프로그램으로 IDT는 자아상뿐만 아니라 DaF 수업의 발전에 결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현장에서 소개될 결의안은 교환의 포럼과 언어정책적 결속 의지를 다질 것이다.
 
매거진 언어는 이같이 방대한 스펙트럼을 소개하자는 취지에서 본보기로 IDT에서 다루는 주제 몇 가지를 소재하는 기사시리즈를 올린다. 예컨대 교직에 대한 자아인식(자각)과 외부 인식, 교육을 통한 언어습득 및 자연스런 언어 습득, 문학을 통한 문화 학습, 디지털 미디어를 이용하여 가르치기, 실용적 예와 관련된 자가평가 외 기타 여러 가지 테마를 다룬다. 테마도 다양하지만 에세이 형식의 포맷부터 이론적 전개가 이루어진 글, 더 나아가 실용적 조언과 멀티미디어 보고문까지 기사의 종류 또한 다양하다.
 
국제독일어교사협회(Internationaler Deutschlehrerinnen- und Deutschlehrerverband, IDV) 회장직을 맡고 있는 마리아네 헵(Marianne Hepp)과 금년 IDT의 새로운 점에 대해 이야기한 인터뷰로 문을 연다. 크리스티안 진(Christian Sinn)은 교직과 관련된 비유의 장단점에 대해, 브리타 마르슈케(Britta Marschke)는 학교와 문자에 경험이 극히 적은 이들을 위한 독일어수업 이라는 감각적인 테마를 소개할 것이다. 이 외의 글은 7월에, 또한 가을에 발행되는 IDT 요약본에 이어진다.

흥미롭고 유익한 글들을 기대해 본다.

기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