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를 말하다 언어학 컬럼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문법 우리의 새로운 칼럼니스트 샤론 도두아 오투는 첫 번째 기고문에서 동사와 동사의 해방 효과에 대해 쓴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걸으며, 이야기하며 공원이나 가로수길을 돌아다니는 것을 에르난 데 까로는 원래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 셧다운으로 인해 움츠러든 삶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그가 빼놓지 않고 하는 것이 바로 산책이다. 왜냐하면 그가 사는 도시를 새로 발견하고 산책 중 훌륭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말로 추는 짝찟기춤 언어는 일차적으로 정보 교환이다. 그러나 또한 언어는 어떤 이들에게 은폐 작전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에르난 데 까로는 생각한다. 이에 대해 숙고하면서 그가 화려한 깃털을 과시하는 새들을 떠올린 것은 우연만은 아닐 것이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열매 맺는 말 우리의 칼럼니스트 에르난 데 까로는 줄곧 그의 할머니를 떠올린다. 할머니는 그에게 언어와 삶이 일치하는 존재였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더욱더 할머니의 조언을 자주 기억한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말 한 마디 한 마디 황금 저울에 올리기 에르난 데 까로는 독일에서 친구들과 대화할 때 때로 과장해서 말한다. 그러면 상대방은 대부분 어리둥절해서 쳐다본다. 어떤 곳에서는 모호해질 수 있는,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에 대해 숙고할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가면의 장점 글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힘든 작업인 동시에 해방감을 줄 수 있다. 에르난 데 까로는 둘 다 잘 알고 있다. 그는 그의 제2언어를 제2의 피부처럼 소중하게 여긴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생동하는 현실 독일어에 얼마나 많은 열정과 감성이 숨어 있을까? 별로 많을 것 같지 않다? 우리의 새로운 칼럼니스트 에르난 데 까로는 다르게 본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막을 내리며 어떻게 우리가 오늘날 말하는 식으로 독일어를 하게 되었을까? 토마스 뵘이 표준 독일어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면서 작별을 고한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오래된 친척 때로 다른 나라에서 온 단어가 독일어와 똑같이 들리지만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경우가 있다. 토마스 뵘이 이러한 ‘거짓 친구’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들이 원래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가사를 모르는 채 따라 부르기 무엇을 노래하고 있는 거지? 토마스 뵘은 팝송을 들을 때 항상 가사를 다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고 고백한다. 인터넷에서 무슨 의미인가 찾아보고는 그는 이따금 상당히 당황한다. 그리고 때로는 시적인 어휘를 얻게 된 것에 대해 기뻐한다.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영어는 스페인어로 독일어야 아이들의 언어는 시적인 동시에 철학적이다. 어른들은 그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세계 담론으로의 초대 낯선 사람과 대화할 때 양쪽 모두에게 활기를 띠게 하는 대화를 어떻게 시작할까? 토마스 뵘은 이럴 때 가끔 당황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방법이 있다. 그냥 가장 좋아하는 단어를 말해 버리는 것이다. 그때 온 세상이 열린다. 멋진 케이크 레시피를 포함해서 말이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언어 마법 전래동화 이야기의 마술적 순간, “옛날 옛적에 ...” 이 구절을 듣고 있노라면 우리의 새로운 칼럼니스트 토마스 뵘은 여전히 매료된다. 왜 전 세계 사람들이 매번 같은 표현을 이토록 사랑하는지 그는 알고 있다. 그리고 왜 비둘기의 언어를 배우는 것이 보람된 일인지 그가 이야기한다.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변천하는 어휘 우리의 언어는 끊임없이 확장한다. 그러나 두덴은 한 권짜리 사전으로 남아 있다. 계속해서 두덴에서 단어가 삭제되기 때문이다. 어떤 단어들이 지워지는지, 그래도 이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카트린 쿤켈-라춤이 그녀의 마지막 기고문에서 설명한다.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젠더평등’한 글쓰기,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독일어로 다양한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모두 평등하게 호명할 수 있을까? 이는 서로간 격렬한 반향을 일으키는 문제이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영향력을 발휘하는 단어 단어 하나가 사람들을 감정적으로 흥분하게 만드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코로나로 인한 위기의 시기에 카트린 쿤켈-라춤은 사실 다른 상념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그녀의 기고문은 두덴 편집부원들이 얼마나 깊이 있게 과거를 탐색해야 하는지 보여주면서 미래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외래어는 두덴 사전에 어떻게 수록될까? 영어가 독일어 어휘에 지대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실을 카트린 쿤첼-라춤도 알고 있다. 하지만 “조만간 우리 모두 독일식 영어, 즉 댕글리쉬를 사용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의 문제제기는 과장된 비판이라고 그녀는 본다. 독일어 정서법의 지침서인 두덴 사전의 외래어 수용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독일어에는 몇 개의 단어가 있을까? 독일어에서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기가 매우 간단하다. 하지만 모든 신조어가 사전에 수록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덴 편집부의 기나긴 신조어 목록 작업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 괴테 인스티투트/일러스트: Tobias Schrank 언어학 칼럼 ‘언어를 말하다’ 독일어 사전의 일인자 두덴 1996년 맞춤법 개정까지 두덴은 독일어 정서법의 지침서였다. 지금은 독점력은 사라졌으나 언론이나 관공서, 출판인들은 여전히 두덴 맞춤법 사전의 제안을 예의주시한다. 두덴 사전의 계속되는 명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