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 에릭 슈미트 감독의 ‘클레오: 시간을 되돌리는 기적’

클레오: 시간을 되돌리는 기적 © DETAiLFILM_Johannes Louis

2022년 5월 21일(토)
오후 7시 30분

포항시립 중앙아트홀

포항의 해외 자매우호도시 영화제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포항시에서 해외자매 우호도시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독일 영화로는 에릭 슈미트 감독의 ‘클레오: 시간을 되돌리는 기적’이 상영됩니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역사적인 순간에 어머니의 죽음과 함께 태어난 클레오는 상상의 친구들과 지내며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어느 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의 시계에 대해 알게 된 그녀는 보물 시계를 찾아 모험을 떠나지만 그러던 중 아버지마저 잃게 됩니다. 베를린의 전설적인 위인들은 영혼으로 나타나 그녀에게 지혜를 나눠주고, 클레오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 운명의 시련을 되돌리려 합니다. 그런 그녀 앞에 파울이 나타나고, 둘을 동료들과 함께 전설의 시계를 찾아 도시와 시간 그리고 자신의 감정의 세계를 넘나듭니다.

2019년에 개봉한 ‘클레오: 시간을 되돌리는 기적’은 에릭 슈미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자 2019 베를린국제영화제 전 연령 대상의 제너레이션 케이플러스(Generation Kplus) 부문의 개막작입니다. 이 영화는 독일 영화 및 미디어 평가 비스바덴에서 “가치 있음” 평가를 받았고 2019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영화제 어린이/청소년 영화 부문에서 학생 심사위원단이 수여하는 레오 상을 받았습니다.
 
‘클레오: 시간을 되돌리는 기적’의 예고편(출처: 유튜브)​​​​​​​

영화 상영시간: 
5월 20일 오후 7시 30분: 와와의 학교 가는 날 (중국)
5월 21일 오후 2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일본)
5월 21일 오후 7시 30분: 클레오: 시간을 되돌리는 기적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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