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 번역가의 삶을 비추다

번역가의 날 사진(부분): © List 출판사 / 북로드

2022년 9월 30일(금)
오후 7시

주한독일문화원 도서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옮긴 김진아 번역가와의 대화

번역가 김진아 사진(부분): © 개인 소장 자료 9월 30일은 번역가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지는 히에로니무스의 축일로, 히에로니무스의 날로 불리기도 하며 1991년부터 ‘국제 번역의 날’로 제정되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주한독일문화원은 도서관에서 김진아 번역가와의 대화를 개최하여 일상생활에서의 번역가의 역할을 비추려고 합니다.

글로벌화 시대 속에서 번역은 소통뿐만 아니라 문화교류와 과학지식의 확산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었습니다. 뉴스, 영화, 드라마, 문학뿐만 아니라 단순한 사용자 설명서에서도 번역은 지식을 퍼트리며 사람들과 문화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이번 행사에는 넬레 노이하우스의 추리소설 시리즈, 특히 올해 하반기 드라마 방영이 예정된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을 옮긴 김진아 번역가가 참석하여 번역가의 삶과 고민에 대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려고 합니다. 김진아 번역가는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연극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에센-뒤스부르크 대학에서 강사로 근무했습니다. 2002년에 첫 번역서인 ‘습지대’(샤를로테 로쉬)를 출간한 데 이어, 현재까지 20권 이상의 책을 번역하였습니다.


사전 신청: Eun-hae.joo@goeth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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