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Your skin makes me cry"

Your skin makes me cry © 프란치스카 카비슈

2015년 3월 20일 (금) -
2015년 4월 30일 (화)
오전 11시 - 오후 8시

대안공간 루프

독일 동시대 영상의 새로운 흐름 – 시리즈 2

“너의 모습이 날 울려. 넌 아름다운 세상에서 깃털처럼 떠다니고 있어 … 하지만 난 바보야, 별볼일 없는 사람이야.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지? 난 여기에 어울리지 않아."
-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노래 "Creep" –

대안공간 루프에서 열리는 "Your Skin Makes Me Cry" 비디오 전시회의 출발은 민감한 개인적인 관계와 개인적인 정체성에 대한 젊음이들의 고민을 노래하는 라디오헤드의 명곡 가사였다. 전시 "Looking at the Big Sky" 와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에서도  독일 예술대학 학생들의 작업을 통해 동시대 독일 비디오 아트의 흐름을 보여줄 것이다. "Your Skin Makes Me Cry"는 개인적, 사회적 갈등 속에서 일어나는 자아발견의 어려움을 조명한다.

이번에 선정된 20편의 작업들은 표현 가능한 모든 영상 형태를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무대공연 기록과 전형적인 인터뷰 촬영을 비롯하여 실험적인 만화영화와 비디오 콜라주를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디오 전시회 시리즈의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두 번째 섹션과 그 작품들은 시청각 미디어의 다양한 예술적 표현 범위와 독일 예술대학 교육의 수준을 동시에 보여줄 것이다.

"Looking at the Big Sky"와 "Your Skin Makes Me Cry" 프로젝트는 독일문화원이 만들었으며 2013년부터 전 세계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되고 있다. 대안공간 루프는 여러 해 전부터 동시대의 비주류 예술작품을 소개하는데 전념하고 있는 갤러리이다. "Your Skin Makes Me Cry" 전시 개막식은 3월 19일 목요일 오후 6시에 열린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