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 괴테-클럽: ‘잭’

‘잭’ 요르크 라이흐하트

2017년 11월 24일(금)
점심 12시
오후 3시

주한독일문화원 대구 분원

대구에서 열리는 작은 독일 영화관

어린 미혼모인 잭의 어머니는 낮에는 일을 하고 저녁이 되면 외출을 합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잭은 자신과 자신의 동생, 마누엘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누엘이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다가 화상을 입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아동 복지국은 잭의 가족을 주시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 사건의 책임을 잭에게 지우며, 그를 보호시설로 보냅니다. 그 곳에서 잭은 한 학생을 만나게 되는데 그 학생으로 부터 따돌림을 당합니다. 잭은 그 친구가 자신에게서 훔친 망원경을 호수에 던져버리자 그를 몽둥이로 쳐서 기절시킵니다. 잭은 그 곳에서 도망쳐 나오지만 그의 어머니는 집에 없습니다. 잭은 마누엘과 함께 어머니를 찾아 다니면서 베를린의 밤을 배회합니다. 집으로 돌아가 보지만 어머니는 여전히 그곳에 없습니다.

어느날 저녁, 잭의 형제는 집에서 어머니, 잔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실종된 아이들에 대해서 무관심합니다. 어느날 아침, 그녀가 여전히 자고 있을 때 잭은 마누엘과 함께 헤어져 다시 보호시설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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