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만나는 주한독일문화원

Schönste Deutsche Bücher 사진: 주한독일문화원

2018년 6월 20일(수)-
2018년 6월 24일(일)
수-금: 오전 10시-오후 7시
토: 오전 10시-오후 8시
일: 오전 10시-오후5시

코엑스

주한독일문화원 설립 50주년 기념 부스

주한독일문화원은 설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국제도서전의 관객들에게 특별한 행사를 선보입니다. 기념부스를 찾은 관객들은 VR을 통해 벌레로 변신하는 경험 또는 소셜 번역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디지털화가 외로운 번역 작업에 가져다주는 획기적인 변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가상현실 체험전 ‘VR변신’ 에서는 특별 VR안경을 이용해 1915년 프란츠 카프카 세계로 들어가 다리가 여섯 개 달린 벌레로 변신합니다. 익숙했던 모든 것들이 이상하고 낯설게 느껴질 것입니다. 과연 더듬이를 이용해 방열쇠를 찾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주한독일문화원이 한국 머크와 협력하여 개발한 머크 소셜 번역 프로젝트에서는 토마스 멜레의 독일어 소설 ‘등 뒤의 세상’이 아시아 각국의 번역가 10명에 의해 번역됩니다. 이를 위해 먼저 번역가들은 텍스트에 메모를 작성할 수 있는 E-Book 플랫폼으로 연결됩니다. 2018년 6월 21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벤트홀 1에서 토마스 멜레와 한국어 번역가 이기숙은 첫 번째 소셜 번역 프로젝트의 이용경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이후 관객들은 번역가 이기숙의 한국어 번역본을 구입하고 토마스 멜레의 사인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주한독일문화원은 설립 50주년 기념부스에서 해마다 선정되는 ‘2017년 독일 북디자인상’, 괴테-인스티투트의 후원으로 한국어로 번역된 독일어 도서들과 독일어 신간들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어학코스와 시험뿐 아니라, 독일문화원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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