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제적 프로젝트 공유 공간과 시간의 교차로

공유 공간과 시간의 교차로 디자인: 홍서연

2018년 8월 28일(화)–
2018년 9월 2일(일)

주한독일문화원, 해방촌 신흥시장, 스페이스원, 해방촌 일대

공공 장소와 시간의 경계

아시아 대도시에 있어서 공공 장소란 무엇이고,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요? 두 번째 협업인 ‘공유 공간과 시간의 교차로’는 참가자들에게 공통의 출발점을 제공하여 이와 같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작게는 시간성과 이동성이 일치하는 틈새 공간에서부터 크게는 개방되어 있는 고정된 공간, 이어서 조작된 만남이 일어나는 온라인상 공간까지 공공 공간을 재고하고 다시금 구성해보고자 합니다. 해방촌에서 진행한 조사들을 바탕으로 ‘공유 공간과 시간의 교차로’는 이러한 담론을 시각예술가, 건축가, 영화제작자 및 지역 공동체와 공유하고자 합니다.
 
강연 및 패널 토크 ‘공유 공간의 파편화: 예술과 건축의 개입 및 융화’, 워크숍 ‘마이크로 커뮤니티를 통해 미래 공유 공간 상상하기’가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진행되며, 공공장소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필름 스크리닝 “불확정한 시네마 II”, 옥상 스크린 설치 “시선의 안과 주변, 너머에서”과 이동식 스크린 설치와 퍼포먼스 “10초의 눈길” 프로그램이 해방촌 신흥시장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한독일문화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사전 참가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1
 
8월 28일 오후 7시 - 9시 30분, 주한독일문화원
강의 및 패널토크 - 공유 공간의 파편화: 예술과 건축의 개입 및 융화
강연자 : 여인영, 라울 월시, 바래(전진홍, 최윤희)
 
8월 30일 오후 7시 - 9시, 주한독일문화원
워크숍 - 마이크로 커뮤니티를 통해 미래 공유 공간 상상하기
강사 : 여인영
 
8월 31일 오후 7시 - 9시, 해방촌 신흥시장 광장
워크숍 - 마이크로 커뮤니티를 통해 미래 공유 공간 상상하기
강사 : 라울 월시 (17:00‒19:00)
협력 : 해방촌 문화 비빔밥 (19:00‒21:00) 
 
프로그램 2: 공공 구조물 설치, 퍼포먼스, 비디오 & 필름 스크리닝
 
9월 1일 오후 7시 - 9시, 해방촌 신흥시장 광장
‘불확정한 시네마 II’ - 스테이크 필름

9월 1일과 2일 오후 5시 - 9시, 스페이스원 옥상
‘시선의 안과 주변, 너머에서’ - 스페이스 원(여인영, 황유미)

9월 2일, 오후 7시 - 8시, 이동식 설치물 트럭
‘10초의 눈길’ - 스페이스 원(여인영, 황유미), 방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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