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캠프 Agora@GI: 교육의 역사를 쓰다

Agora@GI 디자인: 구테폼

2018년 12월 1일(토)–
2018년 12월 2일(일)

주한독일문화원

2100년, 역사를 만드는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금부터 82년 후의 미래, 2100년을 상상해봅시다. 사회에서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우리는 어디서, 어떻게 학습하고 있을까요? 누가, 어떤 방식으로 가르치며, 또 배울까요? 어떤 교육 구조가 남아있고, 어떤 구조가 새로 생겨났을까요?

주한독일문화원은 12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교육과 관련하여 질문과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간단히 등록만 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아고라’, 즉 시장에서 토론될 아이디어 페이퍼를 사전에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2100년에 살고 있다고 가정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교육의 역사를 기록한 책에 자신만의 챕터를 쓸 수 있도록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8년부터 82년 간 교육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2020년대에는 어떻게 교육이 시작되었는가? 사회에서 교육과 학습을 향상시키는 데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 누가 실제로 교육을 바꾸는 데 기여했는가? 어떤 조치가 필요했는가? 2100년 현재, 교육은 어떤 모습인가? 등, 여러 그룹이 특정 주제에 대해 챕터를 작성할 것입니다. 모든 챕터가 모여 역사책에 정리되고, 이후 PDF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Agora@GI에서는 학교나 대학과 같은 기관은 물론, 예술, 문화, 회사 및 기업 활동의 관점을 포함한, 최대한 넓은 의미에서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됩니다. 주요 토론 주제로는 평생 학습, 교사와 학생의 역할(오늘날처럼 여전히 나뉘어져 있을까요?), 시험의 형식과 기능(앞으로도 시험이 필요할까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Agora@GI는 아이디어와 컨셉트를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모든 종류의 실험적인 컨셉트와 아이디어를 환영합니다.

12월 1일에는 아이디어 시장인 광장(아고라)이 열립니다. 참가자들은 브레인스토밍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상상력을 최대로 발휘해야 합니다. 독일과 한국 전문가들이 3번의 짧은 기조연설에서 현재 교육 컨셉트에 대한 다른 접근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12월 2일에는 아이디어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역사책의 한 챕터를 함께 독창적으로 채워갈 그룹이 만들어집니다. 각 그룹은 미래에 교육이 어떨 것인지에 대해 비전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이 공모를 통해 누구나 참가 등록을 하고 교육 관련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완성된 형태로 제출된 모든 아이디어가 행사에서 소개됩니다. 참가자는 제시된 해시태그나 자신만의 해시태그 중 최대 3개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분류해야 합니다.
 
아이디어 공모에서 자세한 사항을 읽어보시고 참가 신청 해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을 아고라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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