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열리는 작은 독일 영화관
할아버지 페터슨은 목가적인 작은 농장에서 평온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약간의 외로움을 느낍니다. 어느 날 페터슨은 이웃인 베다 안더슨에게 작은 고양이를 선물로 받게 됩니다. 작고 활발한 이 어린 녀석은 곧 할아버지의 마음을 사로잡고 맙니다. 페터슨은 그의 새로운 룸메이트에게 핀두스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를 사랑스럽게 돌보아줍니다.
어느 날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 핀두스가 갑자기 페터슨과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드디어 페터슨에게도 그토록 바라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파트너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페터슨이 베다로 부터 냄비에서 구한 닭을 데리고 가 달라는 부탁을 받게되자 페터슨과 핀두스의 우정은 시험에 들게 됩니다. 그리고 핀두스는 이 새로운 손님에게 질투를 느끼게 됩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