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을 사랑하는 23살의 법대생 요한 볼프강 괴테. 그가 박사 학위 시험에서 떨어지자 아버지는 그를 베츨라에 있는 고등 법원의 견습생으로 보냅니다. 문학 작가를 꿈꿨지만 자신의 작품 “괴츠 폰 베를리힝엔” (Götz von Berlichingen)이 출판사에서 거절당하여 상심이 컸던 괴테는 우연히 만난 샤를로테 부프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샤를로테에게는 이미 아버지가 정해준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괴테는 자신의 슬픈 사랑을 글로 적어내려 가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쓰게 되었고 이 소설로 그는 하루 아침에 독일 문학계의 슈퍼스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