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공연, 워크숍 사운드이펙트서울 2019

에코 스테이트 네트워크 © 볼프강 슈판

2019년 11월 7일(목)–
2019년 11월 30일(토)

대안공간 루프; 스튜디오 독산

볼프강 슈판의 ‘에코 스테이트 네트워크’

국제 사운드아트 페스티벌 ‘사운드 이펙트 서울(SFX 서울)’이 2019년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대안공간 루프와 스튜디오 독산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페스티벌의 주제는 ‘에코 챔버(Echo Chamber)’입니다. 이 용어는 정보가 개별 이용자에 맞춰 필터링되고 반복적으로 전달되어 콘텐츠가 균질화하는 알고리즘 과정을 뜻합니다.

이와 관련해 사운드이펙트서울2019에서 볼프강 슈판의 작품 ‘에코 스테이트 네트워크(Echo State Networks)’를 선보입니다.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볼프강 슈판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미디어 간 상호관계를 활용해 시각적 순간과 청각적 순간을 결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사운드이펙트서울은 2007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래 설치, 공연, 워크숍을 통해 관객들에게 청각 예술 경험을 제공해 왔습니다. 관객들은 페스티벌에서 사운드 아트와 현대 음악, 사운드 실험의 조합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20여 개국의 60명이 넘는 작가들이 참여해 서로 다른 방식으로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아키히코 타니구치, 송호준, 권병준, 이병찬, 이영주 등 다른 참여작가들의 작품도 소개합니다.

본 행사는 서울문화재단과 주한독일문화원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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