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무용영상 제23회 서울세계무용축제

슈테파니 티어쉬의 ‘섬의 몸들’ ©MOUVOIRHajo Schomerus

2020년 11월 6일(금)–
2020년 11월 22일(일)

온라인

슈테파니 티어쉬의 ‘섬의 몸들’ & ‘융합의 광경’

2020년 11월 6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중계되는 23회 서울세계무용축제 (SIDance)에서 슈테파니 티어쉬의 무용영상 ‘섬의 몸들’ & ‘융합의 광경’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Vimeo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 ‘융합의 광경’에서 슈테파니 티어쉬는 현재 진행되는 있는 불확실성에 대해 얘기합니다. 슈테파니 티어쉬는 올해 루르트리엔날레에서 공연하려던 ‘군도’가 취소되고 나서 새로운 시도를 하며 진행된 과정의 결과에 대해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동료들 특히 작곡가인 브리기타 문텐도르프에게 영감을 주었던 생각과 영상에 관해 얘기합니다.
 
무용영화 ‘섬의 몸들’은 서울세계무용축제와 주한독일문화원의 지원으로 만들어졌는데, 육체의 속성을 다룬 작품입니다. 우리가 인간적인 면과 생물학적인 것, 살과 돌, 바람, 물 그리고 머리카락을 동일선상에 놓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섬의 몸들’은 인간적인 것과 비인간적인 것, 살아있는 것과 죽어있는 것 사이의 기가 막힌 연관성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환기시키며, 어떤 위계질서도 없고 단지 유토피아적인 조화를 이루려는 자연의 시적인 장면들을 발전시켜 나갑니다.
 
‘섬의 몸들’의 예고편(출처: 비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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