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영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취소)

The Negro and the American Promise © National Archives

2020년 12월 10일(목)
오후 7시

주한독일문화원

라울 펙 감독의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한 2016년작 다큐멘터리 영화

라울 펙의 영화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의 상영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베를린 국제 문학축제(ilb)는 UN이 제정한 세계 인권 선언 기념일을 맞아, 2020년 12월 10일 라울 펙의 영화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를 상영해 주기를 전 세계 영화관, 학교, 대학, TV 방송국, 미디어, 문화 기관 및 여러 사람들에게 요청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인종차별주의가 여전히 있음을 조명하고, 그것에 대한 저항이 예술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울 펙 감독의 영화가 전 세계적으로 상영됨으로써 식민지화와 인종 차별의 역사를 자세히 다루어야 할 우리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나는 당신의 흑인이 아닙니다) : 영화는 제임스 볼드윈 (1924-1987)의 미완성 소설 원고 ‘이 집 기억하기’를 원작으로 하여 2016년에 제작된 95분 길이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펙은 시민권 운동을 주도하다가 1960 년대에 살해된 볼드윈의 세 친구, 즉 인권 변호사 메드가 에버스(+1963) , 흑인 무슬림 말콤 X(+1965), 침례교 목사이자 시민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1968)의 생애 이야기와 영화 콜라주를 통해 1890 년부터 2014 년까지의 시간적 파노라마에서 미국 사회의 인종 차별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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