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콘퍼런스 메이킹 레모네이드. 예술의 디지털 미래를 향해.

메이킹 레모네이드. © 주한독일문화원,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아트센터 나비

2021년 4월 14일(수)–
2021년 4월 16일(금)
오후 6시 - 8시 30분

온라인

한국, 프랑스, 독일의 온라인 콘퍼런스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적 락다운의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은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활동을 유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수많은 문화기관은 그들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였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비롯하여 문화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들을 시험했습니다. 국제 문화 교류는 다양한 형식과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로 전환되어야 했습니다.
 
이러한 모든 대책들은 임시적인 방편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보건 위기가 계속됨에 따라, 우리는 이제 문화와 예술을 디지털화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해 더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창작자들은 새로운 제한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행사들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종래의 문화예술 체험 방식을 선호하는 것은 자명하지만, 팬데믹 상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됨에 따라 문화예술인들은 제공자와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방법들을 찾도록 디지털 기술을 계속해서 발전시켜야 합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주한독일문화원, 아트센터 나비는 이와 관련하여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콘퍼런스 ‘메이킹 레모네이드’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팬데믹 기간 동안 디지털의 발전과 문화예술의 미래에 대해 한국, 프랑스, 독일의 문화 전문가와 문화 정책 입안자들과 함께 분석하고, 쇼케이스, 온라인 퍼포먼스를 통해 디지털 문화예술의 성공적인 사례들을 소개함과 동시에 이에 대해 논의하고자 합니다.
 
“삶이 레몬을 주거든 레모네이드를 만들자!”라는 영어 표현에서 비롯된 행사의 타이틀 ‘메이킹 레모네이드’는 “삶이 시련을 주거든 그것으로 기회를 만들어라”라는 의미를 대변합니다. 또한 콘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문화예술의 긍정적인 측면을 어떻게 유지시켜 나갈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던집니다.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 함에 있어 콘텐츠를 전 세계적으로 향유할 수 있고,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서로의 관계를 맺는 기회들이 더 쉬워짐과 동시에 탄소 발자국의 감소 등은 향후 문화예술계가 계속해서 유지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콘퍼런스 ‘메이킹 레모네이드’는 주한 프랑스대사관 문화과, 주한독일문화원, 아트센터 나비가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제휴: 렉토 베르소 인터내셔널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프랑스)
후원: 독일 프랑스 문화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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