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Transfer Korea – NRW

제 9회 국제예술교류프로그램

서울

서울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예술가들이 서로 어떤 것을 배울 수 있을까? 라인강과 한강의 예술세계는 다를까? 한국과 독일에서 요구되는 예술 주제는 무엇일까?

한-독 미술 교류 프로그램이 한국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각 7명의 예술가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참가자들은 두 달 동안 서울, 본, 뒤셀도르프와 하겐에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집중 탐구해 그들의 체험을 예술로 표현했다. 독일에서의 전시 개막 이후 이 프로젝트는 12월부터 서울 대안공간루프,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한-독 수교 130주년과 파독 광부, 간호사 50주년과 맞물리는 행사가 된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두 나라의 예술뿐만이 아니라 인간적인 교류도 제공하는 양국간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좋은 사례가 된다.

독일의 미술 교류 프로젝트 “트란스페어”는 1989년부터 있었지만 독일에서 멀리 떨어진 극동아시아 문화권에 속하는 한국과 공동작업을 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과 독일의 관계가 중요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또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예술가들이 이 공동 작업에 참여하는 것도 이 주에 1960년대에 한국 이민자가 많아 와 한국과 인연이 있기 때문이다. 한-독 미술 교류 프로젝트는 한국과 독일의 예술가들이 만날 기회를 제공하였고, 참여했던 예술가들이 장기적으로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전시회:

대안공간 루프
기획 서진석
일시 2013년 12월 14일 - 2014년 01월 24일
오프닝 2013년 12월 1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기획 이영주
일시 2013년 12월 14일 - 2014년 02월 09일
오프닝 2013년 12월 13일

국립현대미술관
기획 이수연
일시 2013년 12월 14일 - 2014년 02월 13일
오프닝 2013년 12월 13일

자세한 정보

서울

jungme@nrw-kultur.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