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일문화원은 국제 문화교류를 지원합니다. 주한독일문화원의 프로젝트는 한국, 독일 그리고 전 세계의 문화예술 기관과 단체, 예술가들과 긴밀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이를 통해 자유롭고 신뢰할 수 있는 대화, 공동 예술 제작 및 다양한 관점의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자발적이든 환경적 제약이든, ‘혼자 있음’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번 프로젝트는 ‘혼자 있음’의 다양한 의미를 조명합니다. 동·중앙아시아 괴테 인스티투트가 주관하는 본 프로젝트에는 동아시아, 중앙아시아, 그리고 독일의 예술가와 큐레이터들이 참여하여 공연, 전시, 담론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 있음’이라는 주제를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탐구합니다. 우리 시대를 정의하는 중요한 삶의 조건 중 하나인 ‘혼자 있음’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은 통찰을 발견해 보세요.
MMCA 서울에서는 현재 다섯 번째 ‘아가몬’이 철제 자궁 안에서 자라며, 디지털과 물리적 세계의 경계를 허무는 하이브리드 존재로 자리합니다. ‘살의 여덟 정령’과 함께 공개되는 이 작품은 매혹적이면서도 동시에 깊은 불안감을 자아내는 독특한 미학을 선보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작가 추수와 함께 2019년의 ‘슈뢰딩거의 베이비’부터 최신 전시 ‘아가몬 대백과: 외부 유출본’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여정을 따라가며, 예술·기술·정체성이 교차하는 독창적인 세계를 깊이 탐구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김아영 작가는 작업실에 갇혀 매일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이 경험은 심오한 질문을 던지게 했고, 2022년 '딜리버리 댄서의 구'가 탄생했습니다. 이후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 <딜리버리 댄서의 선: 0°의 리시버>가 제작되며, 그녀의 <딜러버리 댄서> 연작은 호주, 영국, 일본 등으로 뻗어나가며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그녀의 창작 여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베를린 바우하우스 아카이브에 젊은 세대의 관점, 예술적 실험, 그리고 사회적 토론을 위한 열린 공간이 조성되었습니다. ‘영 바우하우스‘ 그룹은 창의성과 사람들을 한 데 모으고,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가교를 구축하며, 오늘날 젊은이들이 얼마나 용감하고 다양하며 미래지향적으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정체성 찾기, 연대, 문화 참여, 그리고 집단적 창작 과정이 갖는 힘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