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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

Shift-ing the Future Community
© 김지원

Shift-ing the Futur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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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공동체를 보다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21세기 인류에게 있어 하나의 중요한 도전입니다. 문화와 예술을 비롯하여 기술 또한 매우 필요한 변화를 촉진하는 데에 필수적인 요소들로 여겨집니다. 트란스미디알레의 예술감독인 Nora O Murchú와 작가이자 교육자 그리고 활동가인 최태윤은 이번 토론에서 어떻게 문화와 기술이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이러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그리고 현재의 세계적 유행병이 앞으로 나아갈 방법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바꾸었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Nora O Murchú는 서사와 허구를 포괄하는 다학제적 실천을 연구하는 큐레이터 겸 연구원입니다. 그녀는 아카데미 슐로스 솔리튜드(Akademie Schloss Solitude), LABoral Centro de Arte y Creación Industrial, 사이언스 갤러리(The Science Gallery), ZKM 카를스루에(ZKM Karlsruhe)를 포함한 기관들을 위해 큐레이팅을 했다. 그녀는 리머릭 대학의 인터랙션 디자인 센터, 골드스미스 대학의 인터랙션 리서치 스튜디오, 선덜랜드 대학의 CRUMB의 연구원이었다. 그녀는 현재 아일랜드 리머릭 대학의 컴퓨터 공학과 정보시스템 학과의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Nora O Murchú는 2021년 트랜스메디알레의 예술감독직을 맡습니다.
 
최태윤은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작가이자, 교육자, 활동가입니다. 드로잉, 전자 장치, 설치, 퍼포먼스를 통해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하며, 상냥함(gentleness), 포용(magnanimity), 정의(justice), 함께하기(solidarity), 생각 연결하고 나누기(intellectual kinship)를 주제로 작업합니다. 2013년에는 시적연산학교(School for Poetic Computation)를 공동 설립하여 전자 공학, 드로잉을 통한 사회적 실천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장애인 인권 활동가들과 함께 예술과 기술의 접근성과 다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조직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기술 활동가 나빌 하세인(Nabil Hassein), 소니아 볼러(Sonia Boller)와 함께 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콘퍼런스 ‘코드 에콜로지 (Code Ecologies)’를 개최했습니다.
 
멜라니 보노는 현재 주한독일문화원의 동아시아지역 문화부장으로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15년 괴테 인스티투트에 입사해, 괴테 인스티투트 본부가 위치한 뮌헨의 문화부와 런던에 있는 북서 유럽지역 문화부장으로 일했습니다. 미술사와 사회학을 졸업한 후 2006년부터 큐레이터로서 활동해 왔으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수많은 전시들을 기획했습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아헨의 NAK 노이어 아헤너 미술협회(NAK Neuer Aachener Kunstverein)의 관장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독일 뮌스터의 LWL-예술과 문화를 위한 미술관(LWL-Museum für Kunst und Kultur)의 부관장을 역임했습니다.

Shift-ing the Future Community는 주한독일문화원과 아트센터나비가 주최하며 여인영, 멜라니 보노와 노소영이 기획했습니다. 

자세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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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영어
가격: 무료

+82 2 2021 2821 youeun.jung@goeth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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