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널 토크
인공지능과 창의성

Shift-ing the Future Community
©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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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또는 머신러닝이 낳은 패턴인식 기술은 우리가 정보를 정리하고, 생산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우리의 삶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비록 인공지능이 인간의 인지를 대체하기까지는 먼 일 일지 모르지만, 확실히 우리의 인지 능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지능 현상에 대해서 예술가 커뮤니티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만약 예술이 인간의 창조성을 존중하는 것에 관한 것이라면, 창조성은 어떻게 인공지능에 의해 향상되거나 감소되는가? 인공지능은 스스로 창조적일 수 있을까? (이것은 애초에 유효한 질문인가?) 이번 온라인 패널 토크는 예술가와 비평가의 관점으로 새로운 기술을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인간과 기계 사이의 새로운 관계에 대해 조명하고자 합니다. 이 새로운 관계는 의심할 여지없이 21세기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공동체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것입니다.

노소영은 1984년 윌리엄앤드메리대학에서 경제학 학사를 거쳐 1990년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그녀는 2000년 아트센터 나비를 설립해 국내 뉴미디어 아트계를 개척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한 그녀의 경험은 1991년 대전엑스포의 예술과 기술 전시회의 책임자로 활동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본 그녀는 인류를 향상시키기 위해 우리가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탐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로 수많은 전시, 작품, 교육 및 창업/창직을 목표로 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명문 대학교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강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김태훈은 심바이오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입니다. 그는 이전에 딥러닝, 강화형 기계 학습, 언어 모델과 네트워크 희소성에 대해 연구하는 오픈AI의 리서치 엔지니어였습니다. 그는 AI 커뮤니티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공지능 관련, 특히 DCGAN- 텐서플로와 ENAS-파이토치그에 대한 수많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의 창작자입니다. 그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컴퓨터 공학과 엔지니어링에서 공학사를 취득하였습니다.

Andreas Refsgaard는 코펜하겐에 거주하는 아티스트이자 크리에이티브 코더입니다. 그는 2012년 코펜하겐 대학교에서 사회학 학사를 2014년 코펜하겐 IT 대학교에서 정보기술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2015년 코펜하겐 인스티튜드 오브 인터렉션 디자인에서 1년간 인터렉션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는 알고리즘과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인풋과 아웃풋 사이에 독특한 연결을 만들어 사람들이 오직 눈의 움직임과 얼굴의 표정만으로 음악을 연주하고, 우스꽝스러운 소리를 내어 게임을 컨트롤하고, 종이에 그려진 악기의 그림을 실제 작곡으로 변환하고 알고리즘을 훈련시켜 무엇이 재미있는지, 펑키하거나 지루한지 결정하게 합니다. 최근 Andreas Refsgaard는 다량의 훈련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텍스트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머신 러닝을 이용한 실험을 하여 인공지능이 만든 공상과학 소설을 판매하는 온라인 서점인 Booksby.ai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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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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