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북한 국립도서관의 보존처리

평양 인민대학습당에서의 주한독일문화원 프로젝트

인민대학습당

평양에 개관했던 독일문화원정보센터가 문을 닫은 이후에도 주한독일문화원은 북한과의 지속적인 문화적 접촉과 교류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문화행사가 정치적인 것으로 변질되거나 제약 받을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의 하나로 특히 문화•교육 단체와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순수한 의미에서 독일에 관심을 가지는 북한 사람들과 교류함으로써 고립된 국가에 하나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북한정권을 대변하기 위한 문화정책이 아닌 순수한 문화정책적 효과를 달성하려는 것이다.


주한독일문화원은 평양에서 음악 분야를 제외하고도 1년 이상 준비한 프로젝트가 있다. 바로 평양에서의 첫 번째 도서워크숍이다.


평양의 인민대학습당은 북한의 국립도서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백 년 된 문서들을 보관하고 있다.

이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워크숍의 일환으로 사서들과 문화재복원전문가들이 최신 보존, 복원 방법을 제공해 문화재의 보존 및 복원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자세한 정보

인민대학습당

평양 중구 중성동

+82 2 20212828 andrea.bach@seoul.goeth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