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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코드
© 닉 베크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만나는 라이프치히 보컬 앙상블 초청 공연

통영국제음악당

라이프치히 보컬 앙상블 ‘아마코드’가 주한독일문화원의 초청으로 2월 23일 통영에서 내한공연을 갖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를 라이네케, 로베르트 슈만, 에드바르 그리그 등의 작품을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 주 방언으로 ‘나는 기억한다’는 뜻의 아마코드는 그 이름에 걸맞게 관객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콘서트를 선사할 것입니다.
 
아마코드는 바흐의 도시 라이프치히에서 결성된 보컬 앙상블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년 합창단인 성 토마스 합창단의 전 멤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볼프람 라트케, 로베르트 폴러스, 프랑크 오치멕, 다니엘 크나우프트, 홀거 크라우제까지 보컬 5명이 모여 성악에 대한 열정으로 앙상블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중세 성악곡과 르네상스 마드리갈, 낭만파와 현대음악 작품, 새로 편곡된 포크송, 재즈, 소울을 넘나들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아마코드는 1992년 창단 이래 50여 개국에서 콘서트를 열고 20개가 넘는 앨범을 발매하며 세계적인 보컬 앙상블이자 라이프치히의 음악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잡았습니다. 2013년 국제클래식음악상, 2010년과 2012년 ECHO Klassik 상을 수상하는 등 탁월함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또한 1997년에는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되는 국제성악페스티벌 아카펠라(a cappella)를 창설하여 전세계의 유명한 앙상블과 새로 창단된 앙상블 모두를 위한 무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앙상블 아마코드는 괴테 인스티투트와 협력하여 호주, 동남아시아,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에서 공연을 가졌습니다.
 
프로그램:
LEIPZIG & EUROPE
 
카를 라이네케(1824-1910)
봄이 올 때면  op. 68 No. 3
 
로베르트 슈만(1810-1856)
멈출 수 없는 사랑  op. 33, No. 5
‘남성 4부 합창을 위한 여섯 개의 가곡’ 중
 
펠릭스 멘델스존(1809-1847)
사랑과 와인  op. 50, No. 5
‘남성 4부 합창을 위한 여섯 개의 가곡’ 중
 
에드바르 그리그(1843-1907)
그것은 가장 큰 헛수고이다
‘남성 합창을 위한 앨범’ op. 30 중
 
카미유 생상스(1835-1921)
살타렐로  op. 74
 
FOLKS & TALES
여러가지 포크송

자세한 정보

통영국제음악당

경상남도 통영시 큰발개1길 33

언어: 독일어, 한국어 번역
가격: 무료입장 (사전 예약 필수)

+82 55 650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