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12일(토) -
2016년 2월 12일(금)
오전 9시 - 오후 6시

뤼벡 귄터 그라스 하우스 특별전시

전시|문학가, 조형예술가로서의 귄터 그라스

  • 제주 현대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가격 무료 입장

5명의 오스카 III, 44x61,5 cm, 2009 © 슈타이들 출판사 + 귄터 그라스 문화재단

귄터 그라스는 독일 전후세대의 가장 위대한 문인 중 한 명이다. 그는 처녀작 "양철북(1959)"과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1999년에는 그의 문학적 업적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상실과 심리적 억압, 죄에 대한 책임과 같은 주제를 핵심적으로 다루었다. 1927년 단치히에서 태어났던 그라스는 당대를 비평하던 지성인으로서 정치와 사회, 문화 다방면에 참여하였다. 작가로서의 저술활동 외에도 조각가와 화가로서 작품활동을 펼쳤다.

제주 현대미술관은 2015년 12월 12일부터 2016년 02월 12일까지 뤼벡 귄터 그라스 하우스 소장품 중 일부를 전시하는 특별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그라스의 작가로서의 작품과 예술가로서의 작품 간 접점을 집중 조명하며, 드로잉 원본과 60점의 판화, 11점의 조각, 포스터와 그의 서적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전시품들은 귄터 그라스 문화재단과 귄터 그라스 하우스, 쿤스트하우스 뤼벡으로부터 대여받아 이루어진다.

주한독일문화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금번 전시를 지원한다. 학술적인 강연 외에도 폴커 슐뢴도르프 감독이 영화화한 "양철북(1979)"을 상영할 예정이다(한국어 자막 제공).

제주 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전시에서 펠릭스 박과 갤러리 자작나무가 조직과 큐레이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