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퍼포먼스 우먼 핵 SFX 서울 2018

우먼 핵 SFX 서울 2018 © 코케타, 이오아나 브렘 모저

2018년 11월 9일(금)–
2018년 12월 9일(일)

대안공간 루프

여성 사운드 아티스트들이 만드는 사운드 페스티벌 ‘사운드 이펙트 서울’

‘사운드 이펙트 서울(SFX 서울)’은 2007년 바루흐 고트립과 양지윤이 시작한 국내 최초의 국제 사운드 아트 페스티벌입니다. ‘우먼 핵 SFX 서울 2018’로 올해 5회째를 맞은 본 페스티벌은 자신만의 사운드 기계를 조립하여 새로운 청각적 경험을 만들어내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활동을 집중적으로 소개합니다.
 
‘사운드 이펙트 서울(SFX)’은 라디오 아트에서 키네틱 아트, 음성에서 기계 소음, 사운드 워크, 설치에 이르기까지, 20여개국에서 온 50명이 넘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SFX 서울은 한국의 듣기 문화를 넓히고 사운드스케이프, 현대음악, 노이즈, 실험적인 음향작업에 대한 한국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페스티벌 ‘우먼 핵 SFX 서울 2018’에서는 말라 흐라디, 배인숙, 신원정, 에리코 스즈키, 독일에서 활동하는 이오아나 브렘 모저 등 국내외 여성 아티스트 5명을 조명합니다. 참여작가들은 전시, 공연, 토론, 공개 워크숍에서 작품에 표현한 주요 관심사를 보여주고, 작업방식을 개발하면서 직면하는 도전과제와 관련하여 연대를 형성합니다. ‘우먼 핵 SFX 서울 2018’은 11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대안공간 루프와 채널 1969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사운드 이펙트 서울’ 페스티벌은 실험적인 음향미학 분야에서 여성의 기여를 장려하고 그들의 예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또한 새로운 세대가 기계를 능숙하게 다루고, 자신만의 국제적인 작품을 제작, 공연, 전시함으로써 기술 역량을 개발하도록 독려합니다.
 
본 행사는 서울문화재단, 캐나다 예술위원회,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주한독일문화원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개막식
2018년 11월 9일(금) 오후 6시, 대안공간 루프

토론
2018년 11월 10일(토) 오후 2-5시, 대안공간 루프

워크숍 및 아티스트 토크
2018년 11월 11일(일) 오후 3시, 에리코 스즈키, 대안공간 루프
2018년 11월 13일(화) 오후 5시, 말라 흐라디, 대안공간 루프
2018년 11월 17일(토) 오후 3시,이오아나 브레메 모저, 대안공간 루프

퍼포먼스 나이트
2018년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채널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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