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카트야 노비츠코바의 설치 예술

Earth Potential (Lizard, Earth) 사진: 제이슨 위치

2019년 10월 17일(목)–
2019년 12월 15일(일)

안양예술공원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에서 만나는 독일 작품

카트야 노비츠코바의 설치 작품 ‘Earth Potential(Lizard, Earth)’이 10월 17일부터 안양예술공원에서 전시됩니다.
 
이 작품은 제6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에서 선보이는 ‘공생도시’ 전시의 일환으로, 본 전시는 예술과 기술, 도시와 자연이 서로 맞물려 공존하는 유토피아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카트야 노비츠코바는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인류 문화사, 진화, 창조 과정에 초점을 두고 작업해왔습니다. 노비츠코바는 에스토니아 타르투 대학에서 기호학, 문화연구, 미디어 아트를 공부했고, 독일 뤼벡 대학에서 디지털 미디어, 암스테르담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습니다.
 
APAP는 안양시의 국제 예술 프로젝트로 예술을 통해 도시 공간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안양예술공원에서 열리는 이 프로젝트는 200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예술과 건축, 디자인의 연관성을 도시환경 속 공존과 관련해 풀어내고 있습니다. 비토 아콘치, 엘름그린&드라그셋, 실비 플뢰리, 댄 그레이엄, 리암 길릭, 예페 하인, 이불, 롯-텍, MVRDV,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 리크리트 티라바니자, 양혜규 등 국내외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이 APAP에서 전시된 바 있습니다.
 
올해 ‘공생도시’ 전시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주한독일문화원이 후원하며, 2019년 10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안양예술공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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