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영 파스빈더-슈뢰터-벤더스

파스빈더-슈뢰터-벤더스 © 파스빈더 재단 / Filmgalerie 451/ 빔 벤더스 재단

2020년 10월 14일(수)–
2020년 11월 1일(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1945년 생 독일감독 3인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베르너 슈뢰터 그리고 빔 벤더스는 1960년대와 70년대 뉴저먼시네마의 대표적인 감독입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이들의 영화 9편을 2020년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상영하는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파스빈더와 벤더스, 그리고 국내 관객들에게는 생소하나 68혁명 후 유럽 시네마의 주요한 위치를 차지했던 베르너 슈뢰터를 소개합니다. 세 명의 감독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던 해, 독일에서 태어났는데, 60년대 중반부터 영화를 만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영화 작업으로 새로운 독일 영화를 만드는 흐름에 참여하였습니다.   
 
상영되는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카첼마허’ (1969, 88 분)
‘성스러운 창녀에 주목하라’ (1971, 103 분)
‘마리아 브라운의 결혼’ (1978, 120 분)
 
베르너 쉬뢰터:
‘아르길라’ (1969, 36 분)
‘윌로우 스프링스’ (1973, 78 분)
 
빔 벤더스:
‘룸 666’ (1982, 44 분)
‘패널티킥 앞에선 골키퍼의 불안’ (1972, 101 분)
‘시간의 흐름속으로’ (1976, 176 분)
‘빗나간 행동’ (1975, 103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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