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 시대, 아시아의 미디어 및 정보 변화
코로나 팬데믹이 아시아 미디어와 정보 문화의 DNA를 바꿀까? 괴테 인스티투트 베이징, 서울 그리고 도쿄의 이번 온라인 토크에서 전문가들은 현재 실태와 미래 경향을 11월 2일, 줌을 통해 기록하고 탐구하고자 한다.
미디어를 통한 정보 교환 방식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에 의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 대유행의 시작점이었던 아시아는 디지털화와 미디어 생산을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해야 했다. ‘진짜’ 삶 속에서의 만남이 금지된 기간 동안, 정치적 담론은 점점 더 첨예해지고, 소셜 미디어는 전문화되었으며, 디지털 커뮤니티는 확장되었다. 일 년 반이 지난 지금, 우리는 이로 인한 저주와 축복이 무엇인지 묻는다. ‘뉴노멀’ 시대에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정보, 미디어, 예술을 소비하며 누구를 신뢰하는가? 바이러스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과 마찬가지로, 이런 경향은 미디어와 정보 문화의 DNA를 지속적으로 바꿀 것인가?
‘THE BRAIN MACHINE’는 괴테 인스티투트 베이징, 서울 그리고 도쿄 간의 디지털 줌 토크로, 전문가들은 아시아에서의 미디어 및 정보의 미래를 기록하고 탐구하고자 한다. 본 행사는 영어로 진행되며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로 동시통역된다.
타카시 쿠도(팀랩 근무, 도쿄)
첸 쿠판 (작가, 전 구글 및 바이두 근무, 베이징)
루피나 박 (창의적 학습 플랫폼 Ottiya(www.ottiya.com) 창립자, 서울)
진행자: 사라 힐튼(restofworld 아시아 편집자,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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