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비엔날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제14회 광주비엔날레 -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2023년 4월 7일(금)–
2023년 7월 9일(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도덕경에서 차용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도가의 근본 사상을 담은 이 책에서는 물의 본질과 모순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각국의 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40여 명 이상의 작가들이 신규 커미션 및 신작을 선보입니다.

올해 주한독일문화원에서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앤 덕희 조던과 판 다이징 작가의 참여를 지원했습니다. 앤 덕희 조던은 환경, 해양생물 그리고 로봇 등의 다양한 주제를 아이러니와 유머로 엮어낸 작품을 주로 선보입니다. 판 다이징은 실험적인 사운드 아티스트이며 작곡가 겸 가수입니다. 그녀의 작곡은 오페라, 연극, 무용과 영화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전통적인 공연 예술의 간극을 좁히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앤 덕희 조던은 4월 8일에 진행되는 심포지엄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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