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기계.상호작용
인간.기계.상호작용은 다양한 국적의 예술가 13인이 참여한 온라인 전시회로, 그들의 작품을 통해 인간과 기계의 융합을 보여줍니다.
인간.기계.상호작용은 또한 우리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하이브리드 생활 방식, 즉 인간과 기계의 공존, 지능적인 사물 및 시스템과 함께하는 삶에 관하여 예술의 유토피아적, 이상적, 사변적 접근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머신 러닝, 알고리즘, 스마트 로봇 등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인간과 시스템 사이의 구분은 모호해집니다. 이러한 변화는 가까운 미래에 삶과 사회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도 있습니다. ‘포스트휴머니즘 (posthumanism)’, 또는 ‘트랜스휴머니즘 (transhumanism)’의 등장은 인간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인간과 기계의 융합이 예술에서는 어떠한 방식으로 반영될까요? 그 발전과정에서 제기되는 질문들은 무엇일까요? 그 경계는 어디일까요? 인간.기계.상호작용은 이러한 질문들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인간.기계.상호작용은 스위스 바젤의 전자예술 박물관(HEK. House of Electronic Arts)의 자비네 힘멜스바흐(Sabine Himmelsbach) 디렉터와 서울을 무대로 활동하는 최두은 큐레이터가 맡았으며, 동아시아 지역 독일문화원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참여 작가
바트 에르데네 바출룬, 크리스 충, 스틴 데자, 엔탄글레드 아더스, 엑소네모, 마리오 클링에만, 브젤라 쿡, 룹앤테일, 세바스티안 슈미크, 루이니 쉬, 송예환, 우버모르겐 & 애트랙터, 이세이 야마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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