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울름 모델"과의 대화

마르셀라 키하노 초청 강연
"울름 디자인과 그 후" 전시 큐레이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3월 21일부터 5월 21일까지 열리는 전시 "울름 디자인과 그 후"는 울름조형대학교를 집중 조명한다. 이 대학은 1953년부터 1968년까지 산업디자인 분야의 교육, 발전 그리고 연구를 다루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학교 중 하나였다. 이번 전시는 대형사진, 설명판, 디자인모델, 그래픽, 초안과 영화를 통해 이 전설적인 대학교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이 대학교의 특별한 점은 무엇이었을까? 그 곳에서 제작된 수많은 디자인 제품과 초안들은 어떻게 해서 디자인의 걸작으로 자리 잡았을까?

위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현재 디자인이 지닌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의미를 살피는 강연을 마련하고자 "울름 디자인과 그 후" 전시의 큐레이터 마르셀라 키하노를 초청했다.

마르셀라 키하노는 울름조형대학 아카이브의 연구원이자 울름 페리디난드 폰 슈타인바이스 대학 (Ferdinand von Steinbeis Schule Ulm)에서 그래픽디자인과 예술역사 담당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울름 디자인과 그 후"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개관식의 일환으로 주한독일문화원과 ifa(독일국제교류처)가 선보이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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