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인간 – 공간 – 기계: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

“인간 – 공간 – 기계: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 사진: 주한독일문화원

2014년 11월 12일 (수) - 2015년 2월 22일 (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독일 – 한국 전시회

바우하우스와 그 주역들인 발터 그로피우스, 오스카 슐레머와 나즐로 모홀리 나기를 위한 전시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인간 – 공간 – 기계: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은 모던한 주관성으로 가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컨셉을 제시한다.
 
바우하우스는1921년 발터 그로피우스에 의해 "기계적이며 유기적인 신체"를 공간, 동작, 형태, 색깔, 빛과 소리의 형태로 해석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바우하우스 무대공방은 로타르 슐라이어를 이어 1923년 데사우의 바우하우스 무대 외에도 많은 영향을 준 오스카 슐렘머가 이어갔다.
 
어떤 이상향이 바우하우스가 찾는 새롭고 모던한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었을까? 기계에 둘러 쌓인 환경에서 바우하우스가 원하는 모던한 인간상은 무엇이었고, 바라는 점은 무엇이었을까? 인간이 자신과 자신의 환경을 기계적이고, 수학적이며 과학적인 척도로 정의하고, 합리화하고 표준화하면 가슴과 영혼, 정신과 육체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혹시라도 감성과 창의성, 생산성과 삶의 활력이 기계로 증진 되는 것일까?
 
"인간 – 공간 – 기계: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은 국립현대미술관과 독일 바우하우스 데사우 재단이 2012년부터 공동으로 기획한 독일 – 한국의 합작전시이다. 11월 12일부터 2월 22일까지 서울에서 관람가능하며, 일전의 데사우와 오슬로 전시회장들과 마찬가지로 현지 파트너들과 장소에 맞게 발전시킨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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