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공연 The Power

The Power 사진: (재) 국립극단 / 임영환

2015년 6월 5일(금) -
2015년 6월 21일(일)

월, 수-금 오후 8시
토, 일 오후 3시

명동예술극장

서울에서 공연되는 한-독 합작 연극

국립극단과 연출가 알렉시스 부흐의 공동작업으로 니스 몸 스톡만의 작품 "The Power"가 서울에서 초연된다. 이 극작품은 사회 내 권력관계를 파헤치며 국립극단의 2015년 시즌 주제인 '해방과 구속'과도 일맥상통한다.
 
연극 "The Power"는 더 이상 다른 국가권력의 영향 아래 있진 않지만 빠른, 때로는 지나치게 빠르고 고삐 풀린 자본주의에 구속된 현대 한국 사회에 대한 풍자를 담아낸 작품이다.
 
극작가 스톡만과 연출가 부흐는 해당 주제를 그 영향력의 결과에 따라 수도인 서울의 전통을 자랑하는 공연장소 중 하나인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옮긴다.
 
니스 몸 스톡만은 독일의 거장 극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스톡만은 한국을 여행하고, 교토 독일문화원의 아티스트 레지던스인 카모가와 빌라에서 체류하며 한일 양국에 대한 이해를 키워왔다.  알렉시스 부흐는 이미 한국 연극무대와 친숙한 인물이다. 그는 2007년 밀양연극촌에서 그리고 2011년과 2014년 연희단거리패와 함께 공연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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