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악기의 만남
‘동양 악기와 서양 악기의 만남 그리고 그로 인한 조화’라는 주제 아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주한독일문화원은 2021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세계선도사업 ‘East by West’의 일환으로 21세기에 점점 더 융합되어가는 음악 창작 세계를 다루는 국제 심포지엄과 두 번의 연주회를 진행합니다.
12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종화(피아노), 오희숙(음악학), 이신우(작곡) 교수와 손민경(음악학) 박사가 주관하였습니다.
이신우 교수를 좌장으로, 음악학자 낸시 윤화 라오(럿거스 대학교, 미국)와 손민경(서울대학교, 한국), 작곡가 세바스티안 클라렌(서울대학교, 한국)과 도널드 리드 워맥(하와이대학교, 미국)이 연사로 초청되어 음악 창작 현황을 음악학자의 시선과 작곡가의 관점에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악기 연주자의 참여를 통해 연주자의 입장 역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연주회는 12월 14일과 29일에 주한독일문화원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한국 작곡가를 비롯하여 미국, 독일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새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번의 연주 모두 현장 관람과 유튜브 라이브스트리밍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가 주관하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박종화 교수가 총 책임을 맡았고, 주한독일문화원의 협력으로 이루어집니다.
백신 접종완료자에 한하여 사전 신청을 하신 분만 현장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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