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간담회 기후난민 인간

기후난민 인간 사진: www.clipdealer.de

2017년 6월 14일(수)
오후 7시

주한독일문화원

악셀 팀머만 교수의 강연과 청중과의 토론

기후변화는 인류의 이주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다름 아닌 인간활동이 초래한 기후변화의 부작용을 어떻게 예측하고, 또 미래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악셀 팀머만 교수와 연구진은 천문학적 요인에 의한 빙하기 변동 당시 인류의 분산을 재현할 수 있는 새로운 컴퓨터모델을 개발하는 등 위 질문들을 자세히 다루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학술간담회에서 놀라운 연구결과를 소개한 후, 청중과 토론할 예정입니다.
 
악셀 팀머만 교수는 함부르크 대학에서 기상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부산대학교 교수이며, 2017년 1월부터는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장을 겸임하고 있습니다. 팀머만 교수는 특히 과거와 미래의 기후변화와 생물지구화학, 해수면 상승, 초기 인류의 대이동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학술간담회는 주한독일대사관,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독일학술교류처(DAAD), 주한독일문화원, 한독협회가 독일 연방 교육연구부의 후원으로 정기적으로 공동 개최합니다. 본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독일 학자들이 독일어로 진행하는 강연을 듣고, 시사 주제에 대해 강연자와 토론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행사는 독일어와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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